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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사용, 너무 잦은 확인, 자극적인 컨텐츠 소비

스마트폰 '이렇게' 사용하지 마라...뇌 망치는 3가지 습관

거의 모든 일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전화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던 간단한 기능에서 최신 뉴스를 확인하고, 원하는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고, 게임도 한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기능 덕에 하루에도 몇 시간씩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면서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전문가…

조언과 잔소리의 차이... 같은 말도 가려서 해야

잔소리 누가 더 많이 할까?...아내 vs 남편의 반응은?

잔소리의 사전적 의미는 ‘듣기 싫게 필요 이상으로 참견하는 말’이다. ‘꾸중’의 의미도 담겨있다. 그렇다면 ‘조언’과는 어떻게 다를까? 같은 말이지만 듣는 상대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결국 꼭 지금 해야 될 말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조언을 하는 것일까? 잔소리를 하는 것일까? “또 치약 중간부터 짰어”…

평균 5~6% 비율이지만 코로나 노출 시 17%로 치솟아

"자궁 통해 전염?" 임신 중 코로나 걸렸다면...아기 '이것' 위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정상적으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호흡장애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고강도 운동 중 갑자기 멈추면 '활성산소' 생겨

“운동 후 폭삭”...살 뺐더니 늙어보이는 이유, ‘이 습관’ 때문?

급하면 체한단 말이 있듯 과도한 운동은 급노화를 유발한다. 무리하게 살을 빼다 노화가 찾아오는 것이다. 연예인 중에서도 살을 뺀 후 급격한 노화를 겪은 사례도 여럿 있다. 개그맨 조세호는 작년 한 방송에서 “다이어트 후 주변에서 제 얼굴을 보고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냐’고 한다”며 급속도로 노화가 찾아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정준하도 다이어트로…

혹한에 고생하는 군인 위해 밥값 대신 내준 사람들 화제

“이 추위에, 모두가 내 아들”... 군인 밥값 대신 내준 이 사람은?

중년 여성들 중 아들을 군에 보낸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서울에도 강추위가 몰아치는 요즘 어머니 얼굴엔 “전방은 더 춥겠지...” 걱정이 가득하다. 살을 에는 칼바람, 한치 앞이 안 보이는 눈보라 속에서 차가운 총을 들고 경계근무하는 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폭설이 내리면 군인은 더 힘들다. 눈을 빨리 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각 장점 따라 ‘맞춤형 샤워’가 바람직

"매일 '이 물'로 샤워?"...찬물 vs따뜻한 물, 몸에 좋은 쪽은?

아침에 일어나 찬물(냉수)로 샤워를 하면 정신이 번쩍 들고 몸이 개운해진다. 하루의 긴 일과를 마치고 따뜻한 물(온수)로 샤워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잠을 푹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찬물 샤워와 따뜻한 물 샤워의 건강 상 이점을 잘 살피면 ‘건강 목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의 신뢰도 높은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냉수 샤워와 온수 샤워의…

파파인 유사 프로타아제(PLpro)라는 바이러스성 단백질이 원인

코로나19 걸리면 재채기 나오는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어떻게 사람들의 재채기를 유발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밝혀낸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물학 논문 사전인쇄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고압산소치료, 비아그라와 유사한 정도로 개선…영구적인 해결책 아냐

산소가 男발기부전도 딱 낫게 해?... '이것' 비아그라 맞먹어

고압산소요법이 발기부전에 치료제만큼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 방법이 부작용도 없고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튀르키예(터키) 이즈미르 보자카 수련∙연구 병원의 비뇨기과 전문의로 구성된 연구진은 100명의 남성을 대상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고압산소요법, 타다라필 복용, 아무 치료도 받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누어…

소식, 채소-과일 섭취, 신체 활동 중요

“노화 늦출 수 있다”... 몸속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우울감에 젖어든다. 겉 피부의 노화는 감출 순 있지만, 몸속 장기들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몸속 노화도 늦출 순 있다. 나이 들어도 다른 사람에 비해 건강한 사람은 유전 때문만은 아니다. 일찍부터 좋은 생활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다. 몸속 장기들이 급속하게 망가지는 것을 막는 방법은…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사업단(PACEN) 허대석 단장 인터뷰

"지금 병원서 받는 치료,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기존 약보다 수십배 비싸다는 항암신약, 처방받는 게 좋을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은 안돼도 눈엔 더 좋다던데 최신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할까?' '1cm 갑상선암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 받지 않고 정기검진만 받아도 될까?'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연구사업단(이하 페이슨·PACEN). 무려 16자나 되는 긴 이름의 사업단은 이런 '질문'들을…

핸드폰 사용때문에 만성 어깨 통증 발생... 치료비 130만원도 소용없어

"매일 4시간 폰 썼더니"...30대女 진통제도 안 듣는 어깨통증, 왜?

하루에 핸드폰을 4시간씩 사용한 뒤 어깨 통증으로 잠을 잘 수도 없다고 호소하는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사는 미셸 월드론(34)은 과도한 핸드폰 사용으로 만성 어깨 통증이 생겼다. 2022년 12월 통증이 발생한 이후 일상을 제대로 보내기 어렵고 증상이 좀처럼 낫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미셸은…

[Voice of Academy 11-학회열전] 대한치매학회

‘기억을 부탁해’...치매 극복 희망 놓지 않는 의사들

“이런 명함을 본 적이 있는지요?”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교수)이 건네준 명함에 새겨진 이름은 여섯자였다. ‘기억을 부탁해’. 다름 아닌 대한치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명이다. 명함 뒷면엔 기억을 부탁해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대한치매학회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양 이사장은 “환자가족이나…

가슴통증 등 윗몸에 나타나는 각종 ‘이상 징후’에 관심 보여야

유방에 '보조개'가 생겼다면?...안보이던 증상들 이럴 때 위험!

건강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도, 너무 무관심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 않다. 몸이 적신호를 보내면제때 반응을 보여야 한다. 가볍게 보이는 증상도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절대 무시해선 안 되는 상체 증상 12가지’를 짚었다. 팔 아래로 퍼지는 따끔거림 TV나 영화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킬 때 가슴을…

특정 유산균은 정자 활동성, 슈도모나스균류는 정자 농도에 영향

男정액 속 미생물... '이 박테리아' 많으면 생식력 떨어져

사람의 내장과 피부 말고도 정액 내에도 미생물군집이 존재한다. 이들 박테리아 종이 정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틱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잠들기 전에는 과식, 술, 격렬한 운동 피하고 커피는 오후 2시 이전까지만

"잠자기 전 운동 때문?"...내가 그토록 잠 못드는 이유 6

건강에 있어 숙면은 필수다. 지속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비만, 심장병,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평소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잠들기 전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면 자신도 모르게 잘 잘 수 없게 만드는 습관들도…

‘중심성 선호도’ 이론 참고해야…세면대 수도꼭지, 쓰레기통 만져도 세균 감염 우려

"양끝? 가운데?" 공중 화장실 어느 칸이 가장 깨끗할까?

국내 공중 화장실의 청결은 세계 일류 수준이다.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덜 사용하는 화장실 칸에 들어가면 더 깨끗하지 않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운영하는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중간보다는 양끝에 있는 화장실 칸을 이용하면 위생 상태가 더 나을 확률이 상당히 더 높다고 보도했다.…

나이, 체중, 가족력 상관없이 손발 저림, 현기증 겪어

건강해도 '이만큼' 자면...뇌졸중에 걸릴 위험 높아져

수면 시간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에 최소 몇 시간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면 현재 건강 상태가 좋은 사람이라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햄 캠퍼스 연구팀은 45세 이상 퇴직자 5000여명 이상을 3년 동안 관찰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수면 시간에…

12~1월 겨울철 질염환자 증가...면역력 떨어지고 통풍 안되게 껴입는 것이 원인

"그곳 가렵고 불편 "...겨울에 女질염 왜 잘 생기나 했더니

수은주가 영하 10도 대를 기록하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옷도 그 어느때보다 두툼해졌다. 하체에 스타킹이나 내복, 히트텍 등을 껴입게 되는 이때 여성들은 질염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질염 환자수는 겨울철 12월~1월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여성 감기'라 불리는 질염이 겨울에 늘어나는 것은 추울 때 면역력이 약화되기 쉬운…

달콤함 찾는 건 심리적 이유…완전히 끊기보다 원할 때 적당히 먹는 것도 도움

"단것 당길 때 90초만 딴 생각"...설탕 끊는 법 9가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하는 하루 설탕 권장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이다. 섭취량을 5% 또는 약 25g(6 티스푼) 이하로 줄이면 건강에 더 많이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도 밝히고 있다. 이처럼 과도한 설탕 섭취가 몸에 좋지 않은 건 잘 알려져 있지만, 실천은 결코 쉽지 않다. 달콤한 간식의 유혹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까.…

북극 녹아 내리면 고대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 가능성 제기

북극 땅속에 '좀비 바이러스'?...녹으면 대재앙 올 수도

북극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 땅속에 갇혀 있던 고대 좀비 바이러스가 출현해 세계 보건 상황에 대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구온난화로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직면하지 못한 위협적 시나리오가 과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북극이나 남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영구동토층은 지중온도가 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