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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갱년기...운동으로 충분히 극복

남성호르몬 증가로 활력 찾아 폐경이라는 생리적 변화에서 오는 여성 갱년기와는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30대 후반부터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서서히 증상이 시작된다. 남성 갱년기가 시작되면 우울감, 수면장애, 심한 감정 기복, 신경과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은 심리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임신부도 필라테스 할 수 있을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74) 임신부도 필라테스 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움직임이 조심스러워지고, 수면시간도 길어지다 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체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무거워진 몸을 풀기 위해서나 태교나 순산을 위해 필라테스를 등록하는 임신부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럴 때 임신부들이 주의해야할…

월경전증후군 있는 여성, 고혈압 위험 높아

혈압 변화에 관심 가져야 월경전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후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연구팀이 3500명의 여성을 2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월경전증후군을 경험한 여성들은 나중에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4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전증후군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오락가락하는 정신... 이유와 대처법 5가지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막 들어서다 약속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여성의 식욕, 남성보다 왕성”.... 사실일까

여성은 호르몬 수치 변동이 심해 남성보다 식욕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다. 내분비학자들은 월경전증후군이나 월경이 식욕을 촉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신체변화가 식욕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월경 주기와 식욕은…

이걸 어쩌나... 여자 얼굴에 웬 턱수염?

여성은 남성처럼 두껍고 거친 수염이 자라지 않는다. 대신 인중 주변과 턱에 잔털이 생긴다. 두께도 두껍지 않을뿐더러 길이 역시 길지 않다. 그런데 어느 날 손거울 속에서 두껍고 길게 자란 털을 발견한다면? 크게 놀라거나 깊은 고민에 빠질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이 같은 경험을 한다. 미국 피부과전문의…

물 마셔도 자꾸 목이 마르다면... 혹시 이 병?

목이 바짝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량이 많을 때다. 그런데 입안이 사하라사막처럼 극심하게 메마르면서 또 다른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머시의료센터 내과의사 로라 M. 한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외로움이 병, 조기사망 초래하는 이유 규명

염증 생산 유전자 증가 외로움은 단지 정서적인 정신의 상태만이 아니라 질병과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유전적 변화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 사회적 고립은 주요한 건강 문제를 일으켜 조기 사망할 위험이 14%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제까지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왜....? 조기 진통 임신부 최근 5년 2배 급증

임신 37주 이내에 찾아온 조기진통 때문에 진료를 받은 임신부들이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기진통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1만8000명에서 지난해 3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분만여성 1천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은 39.4명에서 77.명으로…

따뜻한 방에서도.... 손발이 시린 6가지 이유

몸서리 칠 정도로 추운 날씨에는 손발이 쉽게 얼어붙는다. 이런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또 손발은 원래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낮다. 우리 몸은 심장, 뇌, 폐처럼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으로 혈액과 온기를 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처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계속 차다면 여기엔 다른…

운동 2주만 안 해도 신체 기능 무섭게 추락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야외운동을 나가기 귀찮아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살을 뒤덮는 두꺼운 옷 덕분에 실내운동마저 소홀해지는 계절이다. 그런데 이처럼 운동을 멈추면 우리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운동전문가들은 2주만 운동을 안 해도 우리 몸에서 부정적인 변화들이 포착된다. 운동 생리학자인 스콧 바이스는 미국 야후 헬스를 통해…

거울 속 내 얼굴이.... 피부 노화의 주범 4

어느 날 거울을 보면서 불현 듯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찾아온다. 얼굴 피부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다. 만약 최근 들어 그런 생각이 부쩍 잦아졌다면 노화를 촉진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요인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눈치 채기 어렵다.…

하루 3~5잔의 커피, 장수에 도움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당량의 커피 섭취가 심장질환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20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3가지의 대규모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하지정맥류 4년새 20% 급증... 여자가 2배

우리나라 하지정맥류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고, 최근 4년 새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하지정맥류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압력이 높아져…

공황발작인 줄 알았더니.... 오진 잦은 질병들

데비 발라드라는 61세 여성은 병원에서 ‘셀리악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기는 이 질병은 글루텐-프리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철저한 식단관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장장애가 일어났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차린 발라드는 병원에서…

김치 먹으면 유산균 100배...대장염에도 효과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 유산균이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대장염은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복통ㆍ설사가 주증상이고, 때로는 발열ㆍ혈변ㆍ구역ㆍ구토가 동반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하루 3번 이상 ‘큰거’ 보면 배변 이상일까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처럼 매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배변활동이다. 가장 좋은 배변 패턴은 등교 혹은 출근 전 쾌변을 하고 집을 나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간대와 상관없이 1일 1회 변을 본다면 정상적인 배변습관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1일 3회에서 3일 1회까지를 정상 범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가공육 위험도 낮추는데... 칼슘 대부분 부족

칼슘을 자주 섭취하면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가공육이나 적색육에 의한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칼슘을 가장 많이 먹는 수도권 남성 거주자도 권장량 대비 칼슘 섭취량이 76%(수도권 여성 67%)에 불과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칼슘을 매일 100㎎ 정도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은 거주 지역ㆍ소득에…

숨이 차게 운동하면...기억력 급상승

지속적인 효과 확인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앉아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들을 모집해 격렬한 운동을 시킨 뒤 기억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스크린에 얼굴 사진과 이름이 줄지어 빠르게…

요즘 미녀 몸매는... 여성들의 근력운동 오해

여성 몸짱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마르고 가녀린 몸매를 선호한다면 트렌드에 뒤처진 것이다. 탄력 있는 복근, 건강미와 두께가 느껴지는 허벅지가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이상적인 여성 체형이다. 이런 몸매는 러닝머신만 뛴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근력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헬스장에 다니는 수많은 여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