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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_갑상샘암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성관계도 조심해야"

송년 모임이 본격화하면서 술자리도 크게 늘고 있다. '술'하면 떠오르는 것이 '간 건강'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간암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간암의 원인은 술 때문일까? 술만 마시지 않으면 간 건강은 보장되는 것일까? 술은 간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음주의 총량과 빈도에 따라 간과 연관된 병이 생긴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병 치료하다 암 생길 수도 "부작용도 고려해야"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약물, 방사선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완벽한 치료법은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다. 작게는 속 쓰림부터 시작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병을 고치러 갔다가 더 큰 병을 얻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긴밀하게…

대장암 생존자의 눈물 "또 유방암에 걸렸어요"

"대장암을 힘들게 치료해 겨우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다시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대장암 환자였던 박금옥(56세, 주부) 씨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하며 5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대장암은 재발하지 않았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생존'을 통과해 암 생존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충격의 강도가…

위암 1위 한국-일본 "국물, 절임 음식 영향"

한국과 일본은 전체 암발생률 순위(남성)에서 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과 영국의 암 순위를 보면 위암은 10위권에서 아예 보이질 않는다. 이는 갑상선암을 제외한 수치이다(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왜 동양권 국가들은 위암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 암 발생, 사는 곳에 따라 다르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전립선암과…

여성 간암 환자의 눈물 "술? 간염바이러스가 더 위험"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제가 간암 환자가 됐네요. 다른 암도 아니고 간암이라니...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미처 몰랐어요." 간암을 앓고 있는 김미연(56세) 씨는 10년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해왔다. 대학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아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몸이 파김치가 돼 귀가하면 그대로…

유방암 예방...여성이 먹어야 할 음식 5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3대 암 질환은 자궁암, 갑상선암, 유방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 체중 유지, 절주, 정기적인 검진 등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여성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가 중요하다. 10월…

폐암 환자의 후회 "30년 흡연, CT를 찍는 건데..."

“30년 넘게 담배를 피웠지만 기침이나 가래로 고생한 적이 별로 없을 만큼 건강 체질이었지요.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겼습니다. 주변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우냐’며 잔소리를 해도 흡연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웠습니다. 막상 말로만 듣던 암 환자가 되니, 온갖 후회가 밀려들더군요.” 폐암 3기…

가슴 크면 유방암 더 잘 걸리나요? 유방암의 진실 5

전체 암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5대 주요 암(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가운데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암은 유방암이 유일하다. 26일 고대구로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우상욱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고, 젊은 유방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유방암에 관련된 질문에 대답했다. 가슴 성형하면 유방암 위험이 더…

췌장암, 난소암...살찌면 걸리기 쉬운 암 6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인자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생긴다. 다행인 것은 비만은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암이 진행됐을 땐 체중 조절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예방 차원에선 체중 조절이 상당히 중요하다. '웹 엠디'가 소개한 과체중이나 비만과 연관이 있는…

췌장암 조기 발견의 해법 "당뇨병을 잘 살피자"

췌장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 생존율을 보자. 전체 췌장암은 10.8%로 5년을 버티는 환자가 10명 중 고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암이 췌장 자체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될 경우 34.5%로 생존율이 올라간다. 췌장암이 늦게 발견돼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유방암 환자의 통곡 "작은 멍울을 무시했어요"

내가 암에 걸리다니... 그것도 초기가 아니고 유방암 3기. 겨드랑이 림프절에 3개의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라고 하더군요. 어느 해 겨울 무심코 만져본 왼쪽가슴에 작은 멍울들이 무수히 잡혔던 기억이 납니다. 급히 동네 방사선과를 찾아 갔는데 의사는 섬유선종이라며, 커지는지 좀 더 두고 보자고 하더군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 뒤 2년 동안 병원을…

키 클수록 암 걸릴 가능성 높아, 키 작으면?

보편적인 심미적 기준을 적용하면 작은 키보다는 큰 키가 좋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건강과 관련해선 어떨까. 상황에 따라 큰 키가 유리할 때도 있고, 작은 키가 주는 혜택이 더 클 때도 있다. '허프포스트'가 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소개했다. 1. 암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가…

남자는 위암, 여자의 암 1위는? 암 관찰법 5

지금도 가족이나 친구 중에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암 환자가 너무 많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3%나 된다. 10명 중 3명 이상이 암으로 고통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잘 걸리는 암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50대 초반까지는 여자 암…

위태로운 한국인의 대장...대장암 예방하려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지난 10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대장암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표적으로 서구식 식습관이 꼽힌다. 식생활에 신경 쓰고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국립암센터의 2018년도 자료를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2015년 기준 대장암이…

한국 여성의 암 1위 갑상선암 관찰 법 6

갑상선암은 한 때 '과잉진단'이라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었다. 굳이 없앨 필요가 없는 작은 종양까지 수술로 없애 과잉수술 논란도 일었다. 각계의 자정 노력으로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 받는 환자가 크게 줄었다. 부동의 1위였던 암 발생률도 위암, 대장암에 이어 3위(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로 떨어졌다. 새롭게 마련된 갑상선암 가이드라인에…

갑상선암 다스리는 방법 5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등한시하고 있다. 하지만 착한 암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갑상선암 생존자들이 알아둬야 할 장기적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다른 암을 막아라 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새로운 암이…

방사선 전문가, '라돈 침대' 걱정 말아요!

방사선 전문가가 지난 5월 보도된 '라돈 침대' 매트리스의 측정 결과를 공개하며 국민이 과도한 우려와 반응을 삼가길 당부했다. 방사선 관련 대응 전문 학회인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라돈 사건, 전문가가 답한다' 세미나를 열었다. 발표자들은 라돈 계열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모나자이트 침대가 끼칠 수 있는 건강 위해…

사망률 1위 폐암, 왜 가장 늦게 발견될까

폐암은 국내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16년)에 따르면 폐암은 전체 암 사망자의 23%(1만7963명)를 차지했다. 2위 간암(14.1%)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대장암(10.8%), 위암(10.8%), 췌장암(7.2%)에 비해 사망자가 2-3배나 많다. 암 환자 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여성이 놓치는 암 조기 징후 6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암 위험을 알리는 조기 징후가 있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암이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여성이 간과하기 쉬운 암 조기 징후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방의 변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유방을 자가 검진할 때는 혹과 같은 덩어리가 없는지…

전신 스캔, 득보다 실이 클 수도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목적이다. 주로 심장질환과 암이 대상이다. 조기 사망의 1/4은 심장질환 탓이지만, 그중 50~80%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검진은 대체로 권할 일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의 모든 항목이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상업적 검진에 관한 의료전문가의 의견을 9일 보도하면서 특히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