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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인터넷 때문에 자살? 자살 방지 역할도 한다

  언어적 폭력과 왕따를 양산하는 온상으로 여겨지는 인터넷 공간의 편견을 깨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인터넷 공간이 감정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에 실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이 자해·자살을 방지하는 역할을…

사랑에 빠지면 통증을 덜 느끼지만 불안감도 커진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통증을 덜 느끼고 다른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좋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불안감도 증가하는 등 부작용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들은 뇌의 자극과 보상을 담당하는 부위에 도파민이 많이 생겨 통증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도파민은 코카인같은 마약을 하거나 큰돈을 벌었을 때 느끼는 감정과 관련이 있는 물질이다. 미국…

면접시험 전 유쾌한 음악 들으면 좋은 결과

  뇌 부위 활성화시켜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은 경기장에서 레이스 출발 바로 직전까지 헤드폰을 낀 채 음악을 듣는다. 박태환은 2004년부터 이렇게 경기장에서도 음악을 듣게 됐는데, 그 이유는 긴장감을 없애고, 신경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음악이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된 셈이다. 그런데 유쾌한 음악을 15초만 들어도…

사람 좋던 그가 술만 취하면 변하는 이유

  잠이 부족하면 화를 잘 내고, 화를 잘 참는 사람은 술에 취할 경우 분노를 억제하지 못해 폭력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매슈 워커 박사팀이 ‘현대생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잠을 못 자면 감정을 조절하는 뇌 전두엽의 활동이 떨어지면서 부정적인 일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이런 건 감사해야

‘좋은 스트레스’의 5가지 효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스트레스’였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생기며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힌다. 스트레스는 불안, 걱정, 짜증, 분노, 우울 등과 같은 심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두통, 어깨통,…

몸 보다...남자도 연인 정신적 외도에 더 분노

  남녀 사이의 질투는 상대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할 경우에 지나치게 시기하는 경우를 말한다. 남자는 연인이 다른 남자와 잠을 잤을 때, 여자는 남자가 딴 여자를 생각할 때 더 분노를 느낀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남자는 자식이 정말 자기 ‘씨’란 확신이 필요해 상대가 다른 남성과 자는 것에 격노하고, 여자는 남자의 가족…

자녀에 올인하는 부모, 자기희생? 더 행복!

  일반적 통념과는 반대 결과 자녀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부모들은 흔히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은 이렇게 자녀에 올인하는 부모일수록 오히려 행복감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VU 대학 연구팀이 322쌍의 부모들을 상대로 심리학적 연구를 한 결과다. 이번 연구를 이끈 클레어 애시턴 제임스…

‘만만한’ 위암도 34%가 “살아 뭐해” 자살 생각

피로감·설사·탈모… 위암 경험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삶의 질 저하로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 연구팀은 위암 수술을 받고 1년 이상 재발하지 않고 지내는 위암 경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과 이러한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분노의 원인? 분노의 결과는 심장병

온라인에서 분노의 원인 화제 인터넷에서 ‘분노의 원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분노의 원인을 설명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분노는 공정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방의 행동이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이라고 느낄 때 분노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며, 부도덕한 행동을 보거나…

남의 불행이 은근 즐거워도 자책 마세요

      남의 불행에 느끼는 쾌감은 생물학적 본성 비극적인 처지에 놓인 사람을 보면 동정을 베풀고 도와주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는가하면 그 사람의 불행에 행복한 기분이 드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악마가 아닐까 자책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남의 불행을 즐거워하는 마음(Schadenfreude)은 생물학적 본성이라는 연구결과가…

자장가, 아이들에게 진통제 효과까지

통증 완화 효과 확인 어린 자녀가 통증을 호소할 때에는 진통제를 주기 전에 먼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 좋겠다.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이 아픈 증세를 완화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런던의 그레이트오르몬드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3세 이하의 아이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아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무조건 감정 통제땐 오히려 정신건강 해쳐

상황 따른 감정 치유법 필요 자기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평안을 갖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는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랭클린마샬 대학의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 어떤 맥락에서 감정을 통제하느냐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앨리슨…

화 날땐 남을 위해 기도를... 마음 편안해져

마음 안정 효과 화병은 한국인에게 많은 분노증후군의 하나다. 민간에서는 울화병 또는 화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왔다. 현대 말로 하면 ‘화’ 또는 ‘분노’의 병이라 할 수 있다. 주로 배우자, 시댁식구, 직장 상관 등 살아오면서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받으면서 생긴다.…

“모델과 나, 비교 마세요” 폭식증 걸릴 우려

환자의 90%는 여자 인터넷에서 폭식증의 원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식증은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고, 배가 부름에도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식사 조절력의 상실감을 말한다. 폭식증이 일반적인 과식과 다른 점은 폭식을 하고 난 뒤에는 체중 증가라는 결과가 두려워 구토를 하거나 설사약 또는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심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눈보다 눈썹? 눈썹에 숨은 비밀 3가지

눈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미인의 눈썹을 일컬어 ‘아미(蛾眉)’라고 한다. 누에나방처럼 가늘고 길게 굽어진 아름다운 눈썹을 말한다. 눈썹은 이마에서 흐르는 땀 등 이물질이 눈으로 흐르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또 여러 가지 표정을 짓는데 눈썹이 사용됨으로써 의사소통 과정에서 보조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아미’라는 말처럼 눈썹은…

성공은 의지, 의지력은 야망에서 나온다

  매일 피트니스센터 가기, 영어회화 새벽반 다니기, 금연·금주하기 등의 목표는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본능에 따른 욕구를 절제하고 능동적인 실천을 감행해야만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목표는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겼을 때에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실천의 원동력은 어디서 생겨나는 것일까.…

팍팍한 서울 살이... 우울증 막아주는 음식들

  지중해식 식단이 효과 서울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경증 우울 증상이 있으며, 우울 정도는 젊을수록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우울증 자가 프로그램인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 테스트에 참여한 서울거주자 1만8000여명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우울 정도가 높았으며,…

문자메시지에 빠지면 건강 해치는 이유?

마음과 몸 모두 소진시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데 너무 몰두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숙면을 방해해 졸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앤리대학의 연구팀이 83명의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관찰한 것이다. 실험 참가한 학생들은 18~21세의 나이에 3분의2 가량이 여학생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그 전 한 달간 매일…

위대한 사랑의 힘... 존재만으로도 통증이 싹~

  사랑을 하거나 칭찬을 받으면 통증을 덜 느끼고 학습능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자극과 보상을 담당하는 부위에 도파민이 많이 생겨 통증 억제 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코카인같은 마약을 하거나 큰돈을 벌었을 때 생기는 감정과 관련이 있는 물질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션 맥키 박사팀의 연구를 인용한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트레스 때문에 찌는 살, 어떻게 대처할까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찐다는 사람이 많다. 과연 스트레스는 비만이나 식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 정답은 “예스”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티졸은 몸안에 지방이 쌓이는데 도움을 줘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코티졸 수용체는 내장 주위의 지방조직에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주로 복부비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