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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내달 9일 첫 타이틀 전초전...내년 4월 메이저급 챔피언 도전 목표

'인자강 소아과 의사' 서려경 교수...女권투 세계타이틀 도전 시작

현역 의사 최초로 한국 여성 권투챔피언에 등극해 화제가 됐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려경 교수(32)가 세계 타이틀전 도전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복싱커미션(KBM)에 따르면,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서려경 교수가 내달 9일 경기 수원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태국 출신 쿨라티다 쿠에사놀 선수와 경기를 갖는다. 현재 서려경 교수의…

"병원 다니곤 있지만 아직 진단 안나와...쏟아지는 언론 보도에 당혹"

[단독] 스타강사 김창옥 "아직 알츠하이머 아냐"...강연은 계속

“전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닙니다. 제가 강의를 중단한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당황했습니다. 이 토크쇼 장소로 운전을 하며 오는 도중에도 한 방송에서 나오는 제 소식을 들으며 이거 참 상황을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28일 알츠하이머 의심 및 강의중단 소식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타강사 김창옥(50)씨가 밝은 모습으로 토크쇼 현장에 등장했다.…

“보통 사람들 생각과 달리, 아밀로이드단백질 타우단백질 때문 아냐”

치매 환자 쉽게 우울해지는 이유...뇌에 '이것' 탓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불안 초조 과민하고 우울한 것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나 타우 단백질 때문이 아니라 뇌의 염증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연구팀은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과민성과 불안 초조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적 증상이 뇌의 염증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Voice of Academy 3 -학회열전] 암 임상시험 정착시킨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암 환자 위한 무모한 도전… 암 연구 토대 닦다

지난 6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암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139명이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무려 44명이 한 스터디그룹에서 나왔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지난해 35건에 이어 올해도 ASCO의 주요 연단을…

과식한 후엔 섬유질과 물 충분히 섭취하고 최대한 움직이기

"과식 후 죄책감"...진짜 배 터질것 같다면 '이렇게' 하라

과식을 하면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 더부룩하고, 몸이 축 처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 복통이나 위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속이 답답해 하루 종일 생활하기가 불편한 일도 생길 수 있다. 과식하기 쉬운 연말, 다음 날 속을 달래줄 방법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다음날엔 섬유질 풍부한…

넷플 인기 '오징어게임'...건강이상 참가자들 뒷말 무성, 제작사에 배상청구까지

"웅크리다 신경 손상"...넷플 '오징어게임' 참가자들 무슨 일이?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 실사판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넷플릭스에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잡음도 끊이질 않고 있다. 열악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에서 촬영을 해 건강 이상, 부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참가자들이 후기를 폭로하면서 부터다. 일부 참가자들은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 중인 것으로…

선천성 무비증으로 코없이 태어난 테사...장애에도 불구하고 건강히 자라

코없이 태어나 냄새도 모르는 아이... "향기로운 10살 소녀로 자랐다"

2013년 코가 없이 태어나 '볼드모트(해리포터에 나오는 코 없는 악당)'라고 불렸던 한 아이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엿한 소녀로 자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아일랜드 출생인 테사는 희소질환인 선천성 무비증(Congenital…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8잔 이상은 과음, 한 번 폭음도 좋지 않아

"술이 술을 부른다"...횟수 적어도 폭음하면 더 위험

연말이다. 술자리도 늘어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마셔야 과음이고 또 우리 몸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명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한 삶을 위해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과음을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본다. 수명 2년…

하늘궁 입소 80대 남성 숨져 경찰 조사 착수...만병통치로 홍보하는 불로유는?

"썩지 않고 만병통치?"...허경영 우유 '불로유' 도대체 뭐길래?

"불로유(不老乳)는 단순한 발효우유가 아니라, 허경영 암흑에너지가 들어가 암흑물질이 된, 즉 불로화(不老化)가 된 우유입니다." 하늘궁 사이트 불로유 사용 설명서에 나온 말이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단지인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마신 것으로 알려진 불로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미 카터와 로잘린 카터 부부의 엇갈린 선택 시점이 안겨준 질문

美지미카터 부부의 호스피스...잘 죽기 위한 선택일까?

19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96세로 숨진 로잘린 카터 여사는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돼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한 뒤 이틀 만에 숨졌다. 반면 남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8세)도 지난 2월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했지만 표준 생존 기간인 6개월을 넘겨 생존 중이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똑같이 호스피스 돌봄을 택한 카터…

동물저장강박증, 애니멀호더...정신장애로 분류, 공중위생보건 문제 일으켜

"충격, 죽은 고양이 500구" ... '동물 저장'하는 심리, 왜?

지난 주 충남 천안시 봉명동의 한 가정집에서 고양이 사체 500여 마리가 발견됐다. 동행정복지센터에 60대 여성의 동물저장강박증(애니멀호딩)행위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방문했으며, 냉장고와 옷장 등 집안 곳곳에서 500여 마리의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집안 내부에는 고양이 사체가 30㎝부터 1m까지…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KPGA-KLPGA 선수 439명 대규모 조사결과 발표

국내 프로골퍼 '골병' 부위 2위는 손목, 1위는?

한국 프로 골퍼들이 가장 부상을 많이 입는 부위는 등과 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손목, 목, 어깨 등 순으로 부상 빈도가 높았다.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회장 김기성)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양윤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골프의학 심포지엄에서 '한국 프로골프투어 부상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낮잠 자면 깊은 수면 시간 줄어들지만, 주관적인 평가는 ‘좋음’

낮잠 자면 밤잠 못잔다...사실일까?

하루 동안 쌓인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이겨내려면 숙면은 필수다. 며칠만 잠을 못 자도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진다. 잠을 못 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문제도 나타난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잔 것 같은데도 오후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짧은 낮잠은 이롭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특정 체중에 집착하지 말고 범위 설정…스트레스와 수면 관리도 중요

"밥 안먹어"...다이어트 할 때 흔한 실수 10가지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계획한다. 하지만 감량을 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쉽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방법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건강한 체중을 달성해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예측 가능한 의미있는 사건에 뇌 반응 향상돼

아기가 주변 세계 이해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생각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후 4개월 된 아기는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신체가 환경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밍엄대 연구진은 화면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영국 연구 결과 “자폐환자 수명, 알려진 것보다는 훨씬 더 길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평균 수명, 도대체 몇 살?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의 평균 수명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는 훨씬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영국 환자 2만358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습장애가 없는 ASD 환자의 평균 수명은 남성 74.6세, 여성 76.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습장애가 있는…

여행 중 먹는 새로운 음식과 과식도 원인

"여행만 가면 변비가"…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집 밖에서는 배변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휴가도 고난의 길이 될 수 있다.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의 의학 및 외과 교수인 대런 브레너 박사는 “평소 집에서 소화 장애가 없던 사람이 여행 중에 변비의 특징적인 증상을 겪는 경우를 ‘여행 변비’라고 한다”며 “이러한 증상에는 배변 횟수 감소, 변이 딱딱해짐, 배변 시 긴장감…

임신·육아 등으로 최고 몸무게 도달...설탕 끊고 식단 조절 등으로 80kg → 61kg

'단 한가지 습관'만 고쳤다!..19kg 감량 성공한 女, 어떻게 했길래?

호주 퍼스의 한 여성이 나쁜 습관을 버린 뒤 극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3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디 마라(36)는 1년 안에 약 19kg 감량에 성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는 L, XL 크기의 옷을 입어야 했으며 체중은 80kg 정도였다. 비만과 건강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BMI(체질량 지수) 결과도 ‘비만’이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10주년...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역할 확대

잘 되는 조직 위해선?..."CEO '마음건강' 주목해야"

행복한 조직 문화를 구축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마음건강 돌봄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동안 직장인 정신건강 영역은 대부분 일반 직원에 초점이 맞춰졌었다. 반면 항상 긴장하고 불안하기 쉬운 경영자의 심리상태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지난 23일 열린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