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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췌장암은 왜 생존율이 나아지지 않을까

췌장암 환자가 주변에 있으면 절망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암 치료의 경과가 워낙 안 좋기 때문이다. 다른 암들은 생존율이 크게 좋아지고 있지만, 췌장암은 10년 전이나 별 차이가 없다. 췌장암은 왜 치료가 힘들까. 생존율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췌장암은 10년간 생존율 상승도 꼴찌 췌장암은 꾸준히 국내 10대 암에 들…

위태로운 한국인의 대장...대장암 예방하려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다. 지난 10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대장암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표적으로 서구식 식습관이 꼽힌다. 식생활에 신경 쓰고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국립암센터의 2018년도 자료를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2015년 기준 대장암이…

복숭아, 여름철에 특히 좋은 이유

복숭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이다. 더위를 이기는 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이 많아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복숭아를 잘 먹는 법을 알아본다. 1. 복숭아는 여름철 보양식 복숭아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스파르트산 때문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 개선, 간 해독…

갑상선암 다스리는 방법 5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등한시하고 있다. 하지만 착한 암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갑상선암 생존자들이 알아둬야 할 장기적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다른 암을 막아라 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새로운 암이…

유방 조직 치밀할수록 유방암 위험 증가 (연구)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밀 유방은 유방을 구성하고 있는 조직 중에 유즙을 만들어 내는 유선 조직의 양은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조직의 양은 적은 것을 말한다. 노르웨이 암 등록소의 '브레스트스크린 노르웨이' 연구팀은 50~69세의 노르웨이 여성 10여만 명을 대상으로 30여만 건의 유방암 촬영 검사…

비행기 자주 타면, 암 발병 위험 높아진다? (연구)

불규칙한 비행 스케줄, 땅보다 하늘에서의 시간이 더 많은 승무원은 여러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이리나 모르두크비치 연구팀이 미국 승무원과 일반인과의 암 발병률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유방암, 자궁암, 피부암, 갑성선암, 대장암, 위암, 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모두 높은 발병…

폐경 전후 체지방-유방암 관계 달라 (연구)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이 폐경 전 여성에게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은 보통 폐경이 한참 지난 여성에게 발병한다. 미국 여성이 폐경을 맞는 나이는 평균 51세, 유방암 진단을 받는 나이는 평균 62세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진은 폐경 전 여성들의 유방암 유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기 유방암, 항암제 피할 길 열렸다 (연구)

지난 6월 초 전 세계 종양학계와 제약 바이오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종양과 관련된 최신 치료법, 트렌드,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국내 유방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조기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번 ASC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 가운데…

국내 사망 1위 폐암, 약을 더하면 좋다

올해(2018년) 6월 1일 전 세계 종양학자와 제약 바이오 업계 눈길은 미국 시카고로 향했다. 1일부터 5일까지 제약 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각종 항암제 개발 현황과 최신 트렌드가 발표됐다. 25개 분과에서 900여 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3세대…

사망률 1위 폐암, 왜 가장 늦게 발견될까

폐암은 국내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16년)에 따르면 폐암은 전체 암 사망자의 23%(1만7963명)를 차지했다. 2위 간암(14.1%)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대장암(10.8%), 위암(10.8%), 췌장암(7.2%)에 비해 사망자가 2-3배나 많다. 암 환자 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호박씨 까라! 놀라운 건강 효과 8

'뒤로 호박씨 깐다'는 속담은 남이 없는 곳에서 엉뚱한 것을 하거나 흉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호박씨는 작지만 영양소를 가득 품고 있는 슈퍼 푸드다. 호박씨를 조금만 먹어도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을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호박씨는 맛도 좋고 다른 음식에 넣어 먹기에도 간편하다. '에코워치닷컴'이 호박씨를 먹어야 하는…

암 완치? 암 생존자의 식사법 8

암은 이제 불치의 병이 아니다. 조기진단이나 치료율의 향상으로 국내 암환자의 생존율은 평균 70%(전체 암 기준)를 웃돌고 있다. 암을 더 일찍 발견하면 생존율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암에서 벗어난 생존자라도 2차 암 예방이 중요하다. 2차 암은 자신이 겪었던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암이 생긴 것을 말한다. 유방암…

'불통' 페이스북의 사과에서 빠진 것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 여성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 회원들이 웃옷을 벗어던졌다.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이날 시위는 지난달 26일 '월경페스티벌'에서 회원들이 상의 탈의를 하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이 삭제하고 1개월 계정 정지를 내린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상반신 노출에 대해 남녀 각각…

"유방암 재발 방지 항암제 치료, 필수 아니다"

유방암 환자의 70%는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암 재발 방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됐던 항암화학요법이 사실은 꼭 필요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비타민 D, 유산 후 재임신 가능성 높인다 (연구)

비타민D가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유산 위험을 낮추고, 유산 후 재임신과 출산 가능성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수니 멈포드 박사 연구팀은 유산을 경험한 여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임신 전의 여성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올라갈 때마다 유산…

유방암을 막는 뜻밖의 먹을거리 6

올바른 음식을 먹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건강에 좋은 기름을 함유한 생선은 악성 종양의 성장을 막아준다. 또 녹색 잎채소는 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시금치, 케일…

부모가 암 환자, 유전성 암에 대처하는 법 5

직장인 김모(남, 46세)씨는 지난해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사망한 후 부쩍 암 예방에 신경 쓰고 있다. 암도 유전된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런데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도 가족력으로 인해 암에 걸릴 수 있을까? 부모나 형제 등 직계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암도 유전 된다…

유방 재건, 실리콘으로? 자기 조직으로?

우리나라 40세 이상 여성의 약 50%는 치밀 유방이다. 치밀 유방은 유방암 기본 검사인 유방 촬영술에서 암 조직과 변별이 어려워 암의 조기 발견도 어렵고, 유방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의 사망 원인 1위다. 하지만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은 암에 속한다. 과거에는 유방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암 예방하려면 가공육부터 끊어라

"술과 베이컨을 끊어라."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한 ‘세계 암 연구 기금’(WCRF) 최신 보고서의 골자다. 기금은 암에 관한 보고서를 지속해서 내놓고 있는데 이번이 그 세 번째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 등 가공육은 아예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직장암 위험이 커지기…

유방암 '내 탓' 아냐...죄책감은 버려라 (연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유방암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조절을 못한 탓에 암에 이르렀다는 죄책감은 이제 벗어야할 때라는 것. 지난 40년간 유방암 환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못한 탓에 유방암에 이르렀다는 책임감을 느껴야했다. 스트레스는 유방암 위험을 높이며, 이는 본인이 스트레스와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