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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실험연구, 한번 손상된 유전자 회복 어려워

10대 때 마시는 술, 뼈 건강유전자 손상시킨다

10대 때부터 부모님과 선생님 몰래 술을 즐겨 마시면 뼈와 관계된 유전자가 망가져 훗날 골다공증과 잦은 뼈 골절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 존 칼라시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에는 각각 3일(급성), 일주일에 3일씩 4주(만성) 동안 알코올을 주입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알코올 없이…

“뇌 세로토닌 적으면 눈물 많아져”

눈물 많은 당신, 우울증약 먹으면 눈물 ‘뚝’

누군가의 애틋한 사연을 듣기만 해도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거나 슬픈 영화를 보면 유난히 눈물을 잘 흘리는 ‘울보’는 다른 사람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더 낮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로토닌은 감정이나 기분상태를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몸속에 세로토닌이 모자라면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자살 충동까지 이를 수 있다.…

5년 울가망…전염력은 더 강해

행복 느낌 전염되면 10년 ‘흐뭇’…불행은?

행복과 불행에 대한 감정도 신종플루처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행복은 불행보다 전염력이 약하지만 한번 전염되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1948년부터 2년마다 실시된 ‘프래밍햄 심장 연구’의 사회적 의학적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연구 참여자 1880명에게 자신의 감정…

“자녀 정상체중이라도 관심 기울여야”

뚱보라고 자책하는 정상女, 비만女보다 더 우울

실제로는 뚱뚱하지 않은데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신이 뚱뚱하다고 여기는 비만인보다 우울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제이슨 호울 박사 팀은 남성 6557명, 여성 6126명의 체중과 그들이 실제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 조사결과 실제로는 뚱뚱하지 않은데…

살 찔까봐 피임약 안 먹어 원치 않은 임신도

뚱뚱한 여성들, 같은 피임약 먹어도 효과 낮다

뚱뚱한 여성이 피임약을 먹으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효과가 떨어지지만 주사 같은 다른 피임법은 비만 여성과 정상 체중 여성 사이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만 여성들은 대부분 살이 찔까봐 먹는 피임약을 꺼리고,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보건운동단체인 FHI((Family Health…

‘남성의 병’ 넘어...유방암보다 큰 사망요인

여성 협심증, 남성보다 3배 치명적으로 발전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협심증이 악화돼 나타나는 심장동맥질환(CAD)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캐서린 크리트솔라스 박사팀은 혈관 조영술로 혈관을 촬영한 2만3771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당뇨병,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흡연, 나이 등 여건을 고려했을 때 협심증을 앓고 있는…

인간의 몸은 하이힐과 맞지 않게 설계돼 있어

‘킬힐’을 신는 순간, 몸은 변형되기 시작한다

‘킬 힐’ 즉 높은 뾰족구두를 신으면 하이힐 가격표보다 훨씬 많은 값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오랜 시간 하이힐을 신으면 몸의 장딴지 근육과 힘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몸 전체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유니버시티 대학 마르코 나리치 박사팀은 20~50세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5cm 하이힐을 2년…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성 기억력 우월

여성이 남성보다 뭐든 오래 기억해 낸다

여자 친구나 아내는 오래 전 일을 잘 기억하며 연령대와 상관없이 여성이 남성보다 기억력이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앤드류 블랙웰 박사팀은 이스트 앙글리아에 사는 49~90세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인지능력, 신체 능력을 비교했다. 기억력 측정 테스트는 치매에 걸린 환자들의 기억력 감퇴의 정도를 파악하는 데…

혈압 높아지고, 혈액 더 끈적끈적 해져

뇌졸중, 술 마신뒤 1시간 무렵이 가장 위험

뇌졸중 발병은 많든 적든 술 마신 뒤 한 시간쯤 지났을 무렵이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 박사팀은 뇌졸중으로 병원에 실려와 약 사흘이 지난 환자 390명에게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에 술을 마셨는지 여부와 마셨다면 술 마신 뒤 얼마나 지난 뒤 발병했는지를 조사했다.…

악수하는 습관에서 성격까지 엿볼 수 있다

‘악수의 공식,’ 꼭 쥐고 세 번 쯤 흔들어라

악수하는 습관을 통해 상대방 성격까지 엿볼 수 있으며 가장 바람직한 악수의 공식은 굳게 손을 쥔 상태에서 세 번 쯤 흔드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심리과학 제오프리 베티 교수는 가장 완벽한 악수 공식을 찾기 위해 자동차 회사 시보레 직원들을 상대로 악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특히 자동차사 종사자들이야말로…

조롱박 몸매 노인 여성, 사과몸매보다 기억력 뒤져

나이든 여성, 엉덩이 뚱보가 기억력 더 떨어져

나이든 여성은 뚱뚱할수록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 특히 허리보다 엉덩이에 살이 많이 붙은 여성의 기억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다이아나 커윈 교수 연구팀은 65~79세 여성 8,74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집중적으로 살찐 부위의 기억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비만은 일반적으로 기억과…

미신이지만 그렇게 바라는 마음가짐이 영향력

징크스, 행운을 불러올 때도 작동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승리한 뒤 우리 대표팀 경기 때마다 허정무 감독은 빨간 넥타이를 맸다. 승리를 갈구하는 그만의 행운의 징표였다. 프로야구 올시즌 초반 SK는 16연승을 달렸다. 김성근 감독은 “무심코 면도를 안했는데 계속 이기더라”고 ‘안깎은 수염’이 행운의 징표였다고 털어놨다. 골프선수 타이거우즈는 토너먼트의 가장 중요한…

안면홍조 줄이면 수면장애, 불안, 우울증 감소

폐경기 안면홍조, 살 빼면 크게 줄일 수 있다

폐경기 때 살을 빼면 안면홍조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고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비만이 안면홍조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것은 상당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살을 빼면 안면홍조 증상을 개선하게 된다는 것은 처음 밝혀진 것이다. 안면홍조는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전신의 불쾌한 열감과 발한이 동반되는 증상. 폐경기 이후 흔히 나타나…

어느 나라엘 가나 눈에 띄는 건 패스트푸드점

아시아에 당뇨 늘어나는 이유는? ‘패스트푸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는 물론 최근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당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주범은 ‘패스트푸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 레슬리 캄벨 박사팀은 베트남 남성 721명, 여성 1,42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병여부와 식습관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의…

폐경 다가오면서 생산능력 잃는다는 걱정 때문

아줌마가 아가씨보다 성생활 더 적극적인 이유

중년여성이 젊은 여성보다 성생활을 더 즐기는 이유는 폐경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를 더 낳지 못한다는 본능적인 걱정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데이비드 부스 박사팀은 82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27~45세의 여성들이 18~26세 여성, 46세 이상의 여성들보다 성생활이 더…

여자 34%, 세수보다 먼저 페이스북 체크

남자에겐 페이스북이 ‘작업’의 시작과 끝?

남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주로 하는 행동은 연애를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젊은 여성 3명 중 1명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중독돼 아침에 세수하기 전에 페이스북 문자메시지부터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옥시즌 미디어와 라이트스피드 리서치 사는…

여름 피부 노화 막는 방법 5가지

비키니 입어보려다 무리하면 노안 된다

올 여름엔 꼭 비키니 수영복을 입겠다는 마음을 다져왔던 김진희 씨(27).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벌써 여름이다. 2주만 굶어서 살을 빼보자는 생각으로 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주일 사이 약 3kg을 감량했다. 쾌거는 이뤘지만 힘은 점점 없어지고 피부는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눈에 띈다. 여름 노출 패션을 위해 급격하게 살을 뺄 경우 숫자상의…

콩의 ‘S-equol’ 성분이 증세 누그러뜨려

폐경여성, 간장게장 콩국수 즐기면 얼굴 덜 후끈

한여름 폐경기 여성은 더 괴롭다. 가뜩이나 더운데 얼굴이 후끈거리는 증세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간장이 든 음식이나 콩국수 등을 즐기면 콩의 특정성분이 이런 증세를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보건영양연구소의 전문가들은 간장을 비롯한 콩 식품을 많이 먹는 동양 여성은 왜 유럽이나 미국 여성보다 폐경기 장애를 덜 겪는지 살펴보다가…

외모 좋은 정치인일수록 TV 노출 횟수 더 높아

TV, 공평한 것 같지만 정치인 외모 따진다

외모가 잘 생긴 정치인일수록 TV에 더 자주 나오고 많이 노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인들이 매끄러운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무작정 더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TV 방송사도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나타난 것.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연구진은 이스라엘의 TV 채널 1, 2, 10번에 노출된 이스라엘 국회 정치인들의 생김새와…

엄마가 되기에는 생물학적으로 덜 성숙

10대에 아기 가지면 조산아 낳을 가능성 높다

10대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아직 덜 성숙한 상태이므로 아기를 가질 경우 조산아(이른둥이)를 낳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알리 카샨 박사는 영국 북서부지역에 사는 14~29세 5만명의 여성을 상대로 2년 동안 첫 아기를 가진 나이와 아기가 탄생한 시점을 조사했다. 이 중 3,636명이 14~17세에, 7,50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