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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_더위_폭염

더위에 면역력 뚝... 대상포진 조심하세요

나이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는 50~60대 고령층이다. 계절을 타는 병은 아니지만, 여름철 더위에 지쳐 면역력이 약해지는…

“태양과 맞짱” 여름철 야외 운동은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야외운동을 즐기던 사람들도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이 되면 대체로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 하지만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달리면 주변 풍경을 즐기거나 바깥바람을 쐴 수 없다. 또 야외는 지형·지물이 일정하지 않아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보다 운동 강도가 높다. 야외운동의 즐거움을 아는…

삐끗하면 위험... 장마철 신발, 발 관리 요령

최근 주춤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도 비소식이 전해졌다. 마른장마에 나쁜 미세먼지까지 겹쳐 단비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낙상의 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은 주로 눈과 빙판으로 길이 미끄러워진 겨울에 많이 발생하지만 여름에도 장마 기간만큼은 부상 위험률이 높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챙겨야 할 5가지

자외선, 발목질환 막아야 여름 휴가철이다. 푸른빛 바다와 녹음이 울창한 계곡을 떠올리며 여행 준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심신의 피로를 털어내고 휴가 여행을 잘 보내려면 건강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에서는 비치된 공용 물품보다 가져온 개인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딸의 작전에 넘어가 맞은 ‘그녀’... 종도 20개나

●이재태의 종 이야기(5) 우리집 고양이 개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하게 된 딸아이를 싸늘한 봄바람이 불던 학교 기숙사로 데려다 준 후 몇 달이 지나자, 기숙사로 옮겨 주었던 짐이 다시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딸은 그 주말에 버스를 타고 내려왔고, 학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해서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딸아이의…

수분 1~2%만 부족해도...물, 1.6L 이상 마셔라

수분 부족하면 두통, 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미국 코네티컷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몸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무조건 이열치열? 초복 보양식 뭘 먹을까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복날이 오면 더위를 극복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먹는다. 우리나라는 삼계탕이나 개장국처럼 땀을 뺄 수 있는 음식을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어왔다. 따뜻한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면 땀 분비량이 늘어나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땀이 식는 과정에서 열이…

여름철 끈적한 피부, 어떻게 관리할까

한여름 얼굴에 땀이 나면 화장을 하기가 쉽지 않다. 피부가 촉촉하면 화장품이 얼굴에 밀착돼 들뜨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땀이 흥건할 정도로 피부에 물기가 많아지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이 펴지지 않고 뭉치게 된다. 또 피부가 끈적거리면 외부 유해물질이 얼굴에 달라붙어 땀, 피지 등과 엉겨 붙으면서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휴가철 공짜 성형 유혹 봇물...자칫하면 큰일

성형외과가 밀집한 강남은 여름철이 성수기이다.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인터넷에서는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술을 유도하고, 무료 이벤트도 성행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따른다는 방증이다. 무료성형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지원할 만큼 국내 성형수술은 보편화됐다. 하지만 '성형공화국'이라는…

허리 무릎 안 좋은 사람 휴가, 산보다 바다로

바닷물, 햇빛, 모래찜질 등 도움 척추,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휴가지 선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뼈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환경과 빡빡한 일정 탓에 휴가 후 더욱 극심한 통증과 함께 척추, 관절의 건강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척추와 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산 대신 바다로 휴가를…

냄새 나고 눅눅하고...여름철 빨래 관리법

여름에는 땀을 흘리는 양만큼이나 빨래거리도 많다. 하지만 습한 날씨 때문에 빨래 건조대에 널어놓은 옷가지들이 잘 마르지 않는다. 옷을 입으면서 산뜻한 기분을 느끼기 어려운데다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처럼 눅눅한 옷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도 쉽다. 그렇다면 여름철 빨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빨래…

또 다른 멋, 나에게 맞는 샌들 고르는 법

무더운 여름철에 샌들은 여성들에게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올 여름 샌들 트렌드는 깔끔함이다. 킬힐 샌들부터 플랫 샌들, 굽이 높은 웨지, 플랫폼 샌들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가운데, 단순한 디자인과 은은한 색상이 주목받고 있다. 키가 다소 작은 여성은 피부색과 비슷한 살구색이나 연한 주황색 샌들이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한다. 발볼이 넓고 발목이…

독소 빼주고 몸매도 살려주는 여름 과일 5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는 신선하고 맛도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칼로리가 높고 무거운 음식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이 제격이다. 여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많이 입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다행이 여름 제철 과일 중에는 해독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종류들이 많다. 단 독소…

수능 4달 앞... 무더위 속 수험생 체력관리법

마른장마에 마음이 타들어가는 것은 농민만이 아니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도 무더위와 심리적 압박에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수능시험까지는 채 넉 달도 안 남았다. 무더위에 지치면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여름을 이겨내는 효과적인 수험생 체력관리법을 소개한다. ▲수면=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에서는 잠을 이루기 힘들다.…

건강은 물론 두뇌에도 좋은 수험생 먹거리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은 체력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많이 지쳐 있을 것이다. 잘 먹어야 체력이 비축되는 데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육류를 위주로 한 보양식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건강과 두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먹거리는 없을까? 건강전문 쇼핑몰인…

두통에 허리 욱신.... 요즘같은 날 ‘온도충격’ 조심

방송국 여성 피디인 강모(29세)씨는 마른장마에 지칠 대로 지쳤다. 아직 20대답게 강철체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내외를 들락날락하다보니 몸이 식었다 데워지기를 반복해 두통을 달고 산다. 편집 때문에 밤샘작업이 한창인 요즘에는 허리까지 욱신거려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죽을 맛이다.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온도충격을 받게 된다. 보통…

모기에 물린 곳 가려움 없애는 천연의 방법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증 때문에 참기가 힘들다. 가려움증에 후덥지근한 날씨까지 겹치면 잠자리에 들기마저 어려워진다. 물린 부위의 주변부를 긁으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완화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돼 가려움이 더욱 심해진다. 피가 날 정도로 긁으면 손톱의 세균이 피부로 침투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몸에 열이…

축구선수도 아니면서... 햄스트링 부상 속출

햄스트링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람 10명 중 3명은 10~20대 젊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둔부와 대퇴부위의 근육과 힘줄을 가리키는 햄스트링은 축구선수에게 흔한 부상이다. 하지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일반 남성들 사이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입으로, 귀로, 눈으로...위험한 물놀이 감염병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마른장마로 얕아진 수심 때문에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계곡물이 마르면 물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수질 오염이 평소보다 심해진다. 계속대신 바다나 야외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의 사정이 더 낫다고 보기도 어렵다. 피서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만큼 물놀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

뇌졸중-폐렴, 왜 한여름에 급격히 늘어날까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겨울철에 최고를 보이다 이후 8월까지 점차 감소한다. 하지만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한여름엔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아진다. 더위가 심해지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시스템에 과부하가 가해진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킨다. 이 때문에 한여름에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