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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제주가? 아토피 어린이 최다... 충남 가장 적어

부모의 소득이 높은 아이의 아토피 유병률은 저소득 가정에서 자란 아이보다 3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 거주 아이의 아토피 유병률은 농촌 등 시골에 사는 아이보다 24%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 자료를 토대로 어린이,…

살짝만 긁어도 채찍 자국... 피부의 ‘묘기’?

한국인 5%에서 발생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 건조의 첫 신호는 가려움증이다. 이유 없이 온몸이 가려워 자신도 모르게 팔, 다리 여기저기를 긁다 보면 손톱에 긁혀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아토피 증상이 심했던 주부 김모씨(38)는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참을 수…

김치 먹으면 유산균 100배...대장염에도 효과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 유산균이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대장염은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복통ㆍ설사가 주증상이고, 때로는 발열ㆍ혈변ㆍ구역ㆍ구토가 동반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이유식 시작 때 알레르기 유발식품도 먹여야

우유와 달걀, 땅콩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을 언제부터 먹여야 아기의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좋을까. 돌 이후로 최대한 미루는 것이 좋다는 기존 가이드라인과 달리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4~6개월에 먹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은…

가을, 피부건조증 환자 급증... 12월에 정점

한 해 중 찬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피부건조증으로 병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절반은 50대 이상으로 조사돼 나이 들수록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

갈아먹으면 영양소 파괴될까? 암 환자 식단

암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면서 이젠 암도 겁낼 병만은 아니다. 미국국립암협회에 따르면 암은 유전적 요인이 5%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생활환경적 요인이다. 이 중 음식이 30%를 차지한다. 즉 음식을 조절하면 암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항암치료와 달리 암 환자들의 영양관리에는 정답이 없다.…

[피부꿀팁] 겁나는 부작용... 화장품, 조심해야 할 3가지

화장품은 피부에 오랫동안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화장품의 위해평가를 실시해 특정 성분의 사용한도를 규정하거나, 아예 화장품 원료로 배합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화장품을 쓰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통해 안전하다고…

[피부꿀팁] 바르면 가슴 빵빵? 위태로운 화장품 광고

‘청정 뉴질랜드의 000으로 피부를 탱탱하게 채워줘요’, ‘피부 속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세요’... 얼핏 보면 약 광고 같지만, 모두 화장품 광고에 등장한 문구들이다. 이 정도는 약과다. 어떤 화장품은 바르기만 해도 가슴과 얼굴이 빵빵해지고,…

무더위에 창궐하는 고약한 피부병 3가지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피부질환도 기승을 부린다. 개인청결에 아무리 신경 써도 피부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수험생 또는 직장인이라면 원치 않는 피부질환으로 무더위에 고생한 기억이 한 두 번씩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말로 여름철 조심해야 할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농가진= 피부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면…

여드름도 아토피도... 이제 곤충에게 맡겨라

곤충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차세대 식량자원은 물론, 바이오 신소개 개발 연구에서도 곤충은 이제 귀한 몸이 되고 있다. 갈색저거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의 애벌레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데 이어 곤충에서 발굴한 물질이 의약품과 화장품 등에 활용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 신소재로 활용되는 곤충들을…

사타구니에... 요즘 주의해야 할 피부병 3

곰팡이로 인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도로 주변 사는 아이, 알레르기 위험 1.4배

도롯가에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1.4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 지역의 도로교통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팀은 13일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 사는 6-14세 어린이 5443명을…

꽃가루 날릴 때...요주의 알레르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최근 들어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 명 이상이며 서구화된 생활환경, 공해, 각종 화학물질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추정되는 환자 수는 전 인구의 15~20%, 우리나라 성인 중 약 10%, 어린이 약 20%에서 나타나는…

유산균이 뭐길래... 유산균 관련식품 봇물

요즘 각종 유산균 식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요란한 광고 덕분에 유산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유산균, 과연 어떤 점이 우리 몸에 좋을까? ◆유산균이 뭐길래? =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집 먼지 진드기 번식철... 실내 자주 환기를

청소하고 환기 자주 시켜야 봄철은 집 먼지 진드기가 번식하는 시기다. 집 먼지 진드기는 실내 먼지와 혼합돼 가려움과 습진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집 먼지 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는 인체에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해롭고 치명적인 원인물질이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요즘 남자들 손에 웬 주부습진?

방치하면 만성 질환 돼 요리하는 남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TV 요리 프로그램은 ‘훈남 쉐프’들이 장악하고 있고, 얼굴만 잘 생긴 줄로만 알았던 남자 배우들이 요리를 척척 해낸다. 그런데 이런 요리하는 남성들에게 첫 번째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주부습진이다. 주부습진은 물과 합성세제가 손에 자주…

다음주부터 꽃가루 극성.... 알레르기 천식 조심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알레르기기구(WAO)가 정한 알레르기주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주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캠페인이 진행된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봄에는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볍게 생각해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만성화되면 골치다. 후각 장애나 두통을 야기할 수…

옷 벗으니 드러난 튼살, 뱀살, 닭살...해결법은?

색깔 변할 때는 치료 받아야 봄맞이가 우울한 사람들이 있다. 겨울동안 몸매를 감추는 옷차림으로 체중증가에 무심했다가 슬슬 가려워지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서 뜻밖에 튼살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 표면이 자극으로 인해 가렵기 마련인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으로 무심히 넘겼다가 어느 날 붉은 자국의…

흰머리 생기고 살찐다? 보약에 대한 오해 5

체력과 면역력 보강 보약이라고 말하는 한약은 보(補)와 약(藥)이 결합된 합성어로 일반적으로 정기를 보하는 한약을 일컫는다. 보약은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조절하고, 저항성을 높여 건강을 돕는 약이다. 보약은 체질과 치료 목적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고 심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가 잘…

용병을 투입하라!... 긴박한 몸속 세균전쟁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