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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땀샘, 피부 상처도 치료한다

자체 성체줄기세포 지녀 땀샘이 체온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피부 상처도 치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체온을 조절하는 에크린 땀샘이 자체 성체줄기세포를 지니고 있어 피부에 상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이를 동원해 상처회복을 돕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온몸에 퍼져 있는 수 백 만개의 에크린 땀샘이 상처를…

직장 잃으면 심장마비 위험 35% 높아진다

최대의 발병 요인…첫해에 특히 조심해야 직장을 잃으면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직 횟수가 많을수록, 실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연구팀은 51~64세의 성인 1만3000여 명의 건강 및 근무 자료를 18년간 추적했다. 그 동안 1061명이…

FDA , “에너지 드링크, 의사 상담 후에 마셔야”

사망자 13명 추가 확인… “모든 사례 조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너지 드링크와 관련한 사망사례 13건을 조사 중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FDA는 지난 4년간 ‘5-Hour Energy’ 제품과 관련해 발병, 입원,…

한국인, 너무 짜게 먹는다

당뇨·고혈압 늘고, 운동은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791㎎으로 1년 전(4831㎎)보다 다소 줄었으나 WHO 권고량인 2000㎎의 2.4배에…

한국 당뇨환자 입원비율, OECD 2위

관리 소홀 원인 국내 당뇨 환자가 혈당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OECD가 발표한 ‘당뇨 입원·유병률 관련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당뇨 관련 질병으로 인한 입원자는 인구 10만 명당 351.4명(2009년 기준)으로 OECD 25개국 가운데 2위를…

돼지 게놈지도 완성…유전병 치료에 새 길

‘네이처’에 논문 게재 미국과 유럽의 연구진이 돼지의 게놈 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사육용 돼지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서열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게놈 지도란 염기가 모여 만든 유전자의 숫자와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돼지의 게놈 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인간…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마케팅 분주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날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한독약품은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당뇨병과 심근경색, 독감 때문에 발병한다고?

바이러스 감염되면 면역계가 췌장세포 공격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과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한 내용이다. ◆제1형 당뇨병 일으켜 당뇨병은 두 종류가 있는데 제2형(성인형)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세포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병이다. 제1형은 인체 면역계가…

배 부르고 살 빼려면 '탄수화물은 저녁에..'

식욕 호르몬 조절 효과…오래 가는 다이어트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만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끼고 날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의 히브루 대학 연구팀이 비만한 경찰관 7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한 결과다. 경찰관 한 집단은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적으로 먹는 실험적 다이어트를, 또 한 집단은 탄수화물이 세끼에 고르게 분포된 통상…

노벨상 경제학자, 한국 의사를 찾은 까닭은?

신장 매칭 프로그램 공동 연구 지난달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앨빈 로스 하버드대 교수와 로이드 섀플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교수를 선정했다. 이중 로스 교수가 한국의 한 의사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도대체 경제학자가 의사를 찾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6월 미국…

‘당뇨 대란’…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2050년 환자 591만 추정 ‘당뇨병 대란’이 현실로 드러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당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목욕탕 타일이 찌그러져 보인다고? 알고보니...

72세의 김민성(남)씨는 얼마전부터 목욕탕의 사각형 타일이 찌그러져 보여 바닥에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독서와 TV 시청을 할 때도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주위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더니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결정하는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더불어 3대…

잠 잘 자려면 뱃살부터 빼라

수면의 질 20% 향상 뚱뚱한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면 수면을 더 잘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지방을 줄였을 때 그 효과가 뚜렷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제2당뇨병이나 당뇨의 전 단계 증상이 있는 7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한 결과다. 연구 참가자 모두가 과체중이나 비만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2개의 그룹으로…

외식 자주하면 비만아 되기 쉽다

열량 섭취량 높아져 외식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스트푸드 식당이든 풀코스로 음식이 나오는 레스토랑이든 마찬가지였다.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이 2~11세의 아동 4000명과 12~19세의 청소년 4700명을 대상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의 열량 섭취량 등을 조사한 결과다.…

겨울철 노인 사망 급증, 원인은?

심장질환·뇌혈관질환… 겨울철에 노인 사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월별 사망통계(2006~2010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고령일수록 겨울에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70세 이상 노인의 사망 현황을 보면 12월 사망자가 4605명으로 월 평균 대비 13% 높았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26.0%),…

머리 좋아지는 잡곡밥, 황금비율 알고보니...

어린이용-당뇨병 환자용 혼합곡 개발 ‘웰빙 시대’를 맞아 잡곡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머리가 좋아지는 잡곡밥을 만드는 황금비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MBC TV ‘파워매거진’에서는 잡곡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황금비율’을 맞춘 잡곡밥이 소개돼 관심을…

수험생-당뇨환자 겨냥한 혼합곡 ‘인기 폭발’

햅쌀과 햇잡곡이 쏟아져 나오는 10월에 새 차원의 기능미(米)들이 온라인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수험생을 위한 ‘열공’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지다운’이 그것. 이들 혼합곡은 현미와 배아미 등에다 잡곡을 섞어 특별한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온라인에서 누리꾼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폭발적 인기를…

마라토너가 조심해야 할 부상은?

초보자는 발목, 마니아는 무릎 “마라톤은 특별한 시즌이 없다.” 이 말대로 마라톤은 일 년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회가 열리는 국민적 참여 스포츠가 됐다. 한 해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00개가 넘는다. 오는 12월30일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도 있다. 이처럼 마라톤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하기 쉬운 운동이면서 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달리기를 하루…

운동 안하고 살 빼려면 ‘쿨쿨’ 자라고?

잠 부족, 인슐린 민감성 낮춰 운동을 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는 없을까. 혹은 운동을 하면서 더 살을 많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살을 빼는 데 충분한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팀이 수면 부족과 인슐린 민감성 간의 상관관계를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성인 7명에 대해 수면시간을 달리해 잠을 자게…

과학산책

[조현욱 칼럼]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의 위험성

심장병·당뇨병·ADHD 청소년은 위험 지난 주 미 식품의약국(FDA)은 ‘몬스터 에너지’ 제품과 관련한 사망 사례 5건을 공개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는 얼마나 위험할까. 몬스터 한 캔(682mL)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