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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인 하위 분석 공동연구자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삼중음성 유방암 완치 가능성 키웠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세 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 상태인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힌다. 젊은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데다, 암의 진행도 공격적이고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새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실효성 근거를 쌓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인 환자가 대거 참여한…

전국 147개 업체, 8월 17일 벡스코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막 올려

대한민국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Global Healthcare Week)가 17~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2000년대 초반 처음 열린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로부터 감안하면 올해로 벌써 15번째. 부울경에선 가장…

2025년 상반기 중 품목허가 획득 목표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글로벌 3상 모집완료”

알테오젠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글로벌 임상 3상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LT-L9 글로벌 임상 3상은 현재 12개국에서 4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의 마지막 환자가 시험에 적합한 대상자임을 확인하고 임상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알테오젠…

헬스케어 시장서 다양한 경험·전문성 바탕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신임 사장 선임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다음달부터 신임 대표에 김준일 사장(General Manager)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김준일 신임 사장은 23년간 풍부한 제약업계 경험을 통해 한국, 중국, 독일, 필리핀, 싱가포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온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다. 2000년 GSK 한국과 중국에서 경력을 시작한 김준일 사장은 바이엘 독일 본사…

글로벌 의약품시장 2027년 2426조원 전망...바이오의약품 비중 35%까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에 ‘항암제·면역·비만치료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향후 5년간 연 평균 3~6%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체 35%까지 확대되고 항암제와 면역치료제, 비만치료제 등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의약품시장 컨설팅기관(IQVIA)이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1조 4820억 달러(약 1875조원)에서 연 평균 3~6%…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57% 이행·제도화

“글로벌 혁신의약 신속심사제로 ‘희귀질환’ 치료 확대”

의약 규제 혁신을 위해 디지털헬스기기 신속분류제도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제도 등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완료·시행 24개, 법률안 국회 제출 9개 등 57% 과제가 이행되거나 제도화에 진입했다.…

"R&D 및 포트폴리오 강화"

SK바사, 빅파마 출신 잇단 영입 글로벌 가속화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 파스퇴르 연구임원 출신 리차드 캔싱어(Richard Kensinger, Ph.D.)를 미국법인 ‘SK bioscience USA’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차드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Global Bioprocess Expert 임원,…

2028년 특허 만료 옵디보...글로벌 매출 83억달러

이수앱지스, 면역항암제 ‘옵디보’ 시밀러 러시아에 기술이전

이수앱지스는 면역항암 치료제 옵디보(니볼루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ISU106'을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사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및 사업진행 경로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상업화 이후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혁신·책임경영 의지 표명…CES 2023·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등 글로벌 경영도 본격

투자 전문가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이 자사주 3천주 매입한 이유는?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 7만100원으로, 거래금액은 약 2억1000만원이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회사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을…

빅파마 오리지널 의약품·코로나19로 여유자금 충분..."신규 파이프라인 확충"

글로벌 빅파마 올해 키워드는 ‘인수합병·라이선스인’

올해 글로벌 바이오트렌드는 여유 자금이 충분한 빅파마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한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큰 항암제와 뇌질환 관련 신약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코로나19 관련…

"CES 2023서 AI 신약개발 플랫폼 공개⋯신약개발 미래 제시"

내년 CES 초청 받은 히츠, 김우연 대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 히츠가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히츠는 김우연 대표(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공동 창업해 AI,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올해 초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5억 원…

제약바이오협, ‘2022 제약바이오산업 데이터북’ 발간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25조원…글로벌 시장은?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1조 1704만 달러) 대비 9.4% 증가한 1조 2805만 달러에 달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은  5861억 달러(약 748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5조 3932억원으로 전년(23조 1722억원) 대비 9.6%…

바이오협,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 개최

“바이오 산업 어려워…글로벌 트렌드 파악해야”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열어 주제별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2023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성장기회’ (프로스트&설리반 심진한 상무) ▲‘한국기업의 M&A 전략의 현재와 미래’(딜로이트 편제성 매니저)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동향’(한국거래소…

mRNA 의약품 시장, 작년 60조→2025년 126조 확대

mRNA 백신의 끝없는 진화…“코로나에서 암정복으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암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를 만드는 데  mRNA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더나는 미국 머크와 함께 흑색종 환자의 보조 치료를 위한 맞춤형 mRNA 암 백신을 개발 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mRNA 방식을  범용적으로 활용할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mRNA 기반…

최고재무관리자 역임 후 마케팅 및 사업부서 리더 이력

메드트로닉, 한국 신임대표에 유승록 사장 임명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글로벌기업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 부서와 사업 부서를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삼양바이오팜USA 대표 역임...오픈 이노베이션·신약 연구개발 추진

차바이오텍, 이현정 연구개발부문 사장 영입

차바이오텍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현정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현정 사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년간…

심평원, 산출식 오래돼 '타당성' 보완 제도개선 KPRIA, 캐나다·호주 추가...제약산업에 '악영향' 지적

“약가 참조국 추가…국내 신약 도입 지연시킬 것”

다국적제약업계가 국내의 약가 참조국에 캐나다와 호주가 추가되자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도입이 지연돼 신약 접근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PRIA)는 최근 '경제성 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호주 참조국 신설'과 관련해 "중증∙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시켜…

최근 한국얀센·BMS코리아 등 ERP 진행...노조 출범

다국적 제약사 잇따른 희망퇴직에 ‘찬바람’

올해 들어 국내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희망퇴직 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ayment)을 진행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실적이 좋지만 향후 매출 감소가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인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BMS코리아와 한국얀센 등이 ERP를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한국화이자가…

크론병·궤양성대장염 등 유효성·안전성 확인

셀트리온 “램시마SC, 3상 유효성 확보…美진출 속도”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개발명 CT-P13 SC)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플릭시맙을…

JW중외, 한국 대만 유럽 등 3상으로 글로벌 신약 겨냥 2025년 10조 시장으로 확대될 듯

3조 통풍치료제 시장…신약 글로벌 3상 잇따라 진입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만, 유럽 등에도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글로벌 통풍시장은 3조원 규모로 예상되고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파미뉴라드는 경구제(먹는약)로 개발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