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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다른 건 다 잊어도...치매 노부부의 사랑 감동

  치매를 앓고 있는 대만 노부부의 애뜻한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대만 언론은 최근 결혼 50주년을 넘긴 노부부의 부부애를 공개했는데, 85세의 왕씨와 그의 아내는 모두 치매로 투병중이지만 서로에 대한 기억만은 잊지 않은 채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간호사는 “산책이나 식사를 하든 부부가 항상…

수면장애 급증...30~40대가 27%나 차지

자고나도 피곤한 ‘수면장애’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노년층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환자 비율이 27%에 달했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는 잠자는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서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 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인간 감정-기분 조절하는 두뇌 물질 밝혀져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두뇌 단백질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리켄 두뇌과학 연구팀은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는 MAO-A 단백질의 수치 조절에 ‘리네스’라는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MAO-A는 세로토닌,…

밤에 울적해지지 않으려면 붉은색 조명을

  근무 개선 위해 색상 고려해야 밤에 기분이 울적해지지 않으려면 파란색 조명보다는 붉은색 조명을 켜는 것이 좋겠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의 연구팀이 햄스터들을 상대로 조명의 색상이 감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 관찰해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이 햄스터들에게 파란색, 흰색, 붉은색 등의 조명을 쐬게 하고 그 반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대화 나눌 때 상대의 눈을 봐야 하는 이유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눈을 쳐다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눈을 응시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소통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럴 때마다 ‘눈은 마음의 창’이란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게재된 눈과 정신세계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소개한다. 기분이 우울한 사람은 행복한 느낌의 사람들과 달리 상대의 눈을 잘 쳐다보지…

사랑에 빠지면 공부도 잘 한다? 인지능력↑

  사랑에 빠지면 공부도 잘 하게 되는 것일까? 최근 사랑의 감정과 뇌 영역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한 사랑을 느끼면 뇌의 인지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과학논문 사이트 유레칼러트에 게재된 사랑과 뇌의 관계에 대한 연구논문을 소개한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스테파니 오르티그 교수팀이 남녀의 뇌 영역 반응을…

‘악어 입 속의 새끼악어’도 옥시토신의 힘

  악어 입속의 새끼 악어 사진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섬뜩한 느낌을 주는 어미 악어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에 새끼 악어가 자리하고 있는 사진이다. 악어 새끼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앞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어미 악어가 새끼 악어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위해 입속에 보호한 채 이동중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행복도 다 같은 행복 아니다” 민감한 유전자

행복한 사람은 겉으로 다 비슷해 보이지만 행복의 종류에 따라 유전자는 다르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LA 연구팀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깊은 목적 의식과 삶의 의미를 가질 때 생겨나는 숭고한 행복과 자기 만족감에서 오는 쾌락적 행복은 유전자의 발현에 차이를 보였다고 최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을…

분노, 술 마시면 되레 커져...여자가 더 심각

남녀 간에 술을 마시는 이유도 다르고 술로 인한 효과도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술로 분노를 가라앉히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팀이 21~82세의 성인 246명(남성 116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다. 남성들은 분노가 술을 마시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법 조속 통과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24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고 신속한 국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과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안을 각각 12일과 22일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발 숨기고 싶을 때? 모양보다 건강에 신경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발 숨기고 싶을 때’ 라는 제목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지하철 승객들의 신발 모양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자신의 신발과 디자인이 똑 같은 한 커플의 운동화에 당황해 하는 감정이 역력하다. 네티즌들은 “정말 무안하겠네.. 나도 저런 경험이 있는데” “맞은 편 커플의 자세가 이상하네요” “자리를 옮기세요”…

광동제약, 비타500 수지와 함께 기부행사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비타500 모델인 가수 수지와 함께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유무선 연동 메신저 마이피플에서 서비스되는 수지 테마 및 스티커를 무료로 사용하면 횟수에 따라 광동제약과 다음측이 자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수지가 비타500을 든 채…

공포로 끝난 잠과 이불의 상관관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잠과 이불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다섯 컷짜리 만화로 구성된 이 게시물에는 이불을 덮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만화 속 소녀는 이불을 다 덮으면 덥고, 걷으면 춥다고 느낀다. 소녀는 결국 한쪽 다리만 내놓고 만족해하지만 이내 누군가 다리를 끌어당길…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녀가 사랑을 나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육체적인 쾌감의 빈도나 관계 시간의 길고 짧음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마음이고, 여자는 관계 후에도 파트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카일 스테픈슨 교수팀이 ‘성 행동 기록(Archives of Sexual…

왜 우리는 슬픈 음악을 좋아할까

슬픈 음악이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동경대학 가와카미(Ai Kawakami)연구팀과 리켄(RIKEN) 두뇌과학연구소는 슬픈 음악을 들으면 일상에서의 슬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프런티어스 인 사이컬러지(Frontiers in Psych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악가와…

아이들 생선 자주 먹이면 학교생활 좋아져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조사 어린이들이 생선을 많이 먹으면 학교생활을 잘 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 속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성분이 읽기와 기억력 등을 증진시켜 준다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이 옥스퍼드셔 지방의 한 학교에 다니는 7~9세 아동 49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제대로 잠못자면 연인관계 악화된다

간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면 연인간의 갈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버클리의 심리학자 고든(Amie Gordon)과 첸(Serena Chen) 박사는 2년 정도 사귄 커플 100쌍의 수면 습관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사회심리학과 성격과학(Social Psychological…

나이 들어서도 성생활, 얼굴 젊어 보인다

평균수명도 늘어나 나이 들어서도 성생활을 하면 용모를 젊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심리학협회에서 심리학자 데이비드 전문의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나이든 이들이 활발한 성생활을 즐기면 노화가 늦춰지며 젊어 보이는 용모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크스 박사는 그 이유를 몇 가지로 제시했다.…

남성의 성적 욕망은 몇살이 정점일까?

성의학 전문가 견해 남성의 경우 성적 능력이 18세 때에 최고조에 이른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사실일까? 그러나 이는 성적 능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성의학 전문가의 지적을 미국 폭스뉴스가 4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성의학자이며…

10대 때 운동하면 우울증·자살 줄어

스웨덴서 113만명 대상 연구 10대 시절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 관리를 잘한 사람들은 나이 들어서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세 시점에서 신체의 체형이 잘 틀이 잡혀 있으면 자살 시도율이 낮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고텐부르그대학 연구팀이 1950~1987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