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도 '리빙랩', 치료 혁신 가능할까?

전문가 중심의 보건의료 연구 개발에 환자, 돌봄 노동자가 함께 하는 리빙랩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은 5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환경성 질환의 모니터링과 치료를 위한 리빙랩(Living Lab)' 포럼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기

올해 첫 해외 유입 콜레라 환자 2명 발생

인도에서 입국한 두 한국 남성이 콜레라균에 감염됐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지난 6월 30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대한항공 승강기(KE656편, 14시 25분 입국) 탑승자 중 콜레라균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질본은 콜레라균 확인 즉시 환자의 국

"혈액백 입찰 담합, 식약처 입장 분명히 해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백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한 시민단체가 식약처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4일 '이제 식약처도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성명을 발표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적십자사를 혈액백 입찰 담합으로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고 적십자사와 해당 입찰에 참여한 N사

김용익-최대집, 사무장 병원 수사권-방문 약사 사업 논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가 우려하는 방문 약사 사업의 취지 등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4일 "이런 논의를 위해 김용익 이사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여의도 서울지역 본부 회의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최 회장의 요청으로 성사되었

복지부,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엄중 처벌"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수사 기관에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지난 4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응

이대목동병원, 감염교육연구센터로 병원 문화 개선

이대목동병원이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감염교육연구센터를 열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5일 "감염 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이화감염교육연구센터(EWHA Education and Researc Center for I

아시아나 기내식 식중독 위험, 식약처 반응은?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으로 기내식 위생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냉동식품이 아닌 기내식이 돌아오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루 3000식을 공급하던 소규모 업체가 아시아나가 요구하는 2만5000식~3만식 물량을 제대로 보관할 장소와 차량을

요양병원 환자 10명 중 1명 "입원 불필요"

요양 병원 환자의 11.1퍼센트가 치료가 아닌 생활, 요양을 위해 불필요하게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인 제출한 '2014-2017 요양 병원 등급별 입원 진료 현황' 자료를 공해했다. 요양 병원은 환자를

연세의료원,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착공..."2021년 개원 목표"

연세의료원이 중국 칭다오시 내 1000병상 규모 종합 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일 "연세의료원과 신화진(新華錦) 그룹이 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번 착공식으로 한국 종합 병원급 의

건강세상네트워크, '생계형 체납자' 해결 진정서 제출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해 생계형 체납자의 건강권 확보를 호소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일 "생계형 국민건강보험료 체납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를 피진정인으로 하여 생계형 체납자 한시 결손 처분 및 제재 개선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