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생들 괴롭힌 병, 결막염 가장 급증

작년 한해 초중고등학생들을 괴롭힌 감염병 가운데 절대 숫자로는 감기가 가장 많지만 결막염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작년 11만399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소아암 환자 4명 중 1명이 백혈병”

암은 어른의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난해 어린이 9000명이 암 진료를 받았으며 4명 가운데 1명이 백혈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소아암은 암과 상피내암에 걸린 18세 미만의 환자를

암기과목 공부 시 중간에 ‘딴짓’하면 능률↑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 몇 십 분 이상 하면 지루하고 지치게 된다. 단순 반복의 습관화는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 때 영어 단어를 30분 외우다 수학문제 하나를 풀고 다시 영어 단어를 외우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복되는 일을 하다가 다른 일에 잠깐

세 살 때 건강식, 평생 IQ 결정한다

세 살이 될 때까지 지방, 설탕 등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었던 어린이는 이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고 해도 그렇지 않았던 어린이보다 지능지수(IQ)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케이트 노스톤 교수팀은 어린이 396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3, 4, 7, 8.

귀에서 웅웅~, 귀울림 환자 7년새 갑절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벌레소리나 물소리를 비롯해서 온갖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리는 귀울림(이명, 耳鳴) 환자가 매년 10%씩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늘고 있는데다 양, 한방 병원에서 이 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가 복용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쉽게 찾아보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혹한기를 맞이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방’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과 같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가진 환자 및 의사․약사 등 의약  전문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 위궤양 치료제 '바메딘' 올해도 꾸준한 성장 전망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음주 증가 등으로 해마다 위염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위염, 위궤양 치료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가고 있다. 위장 질환 환자증가 추세에 따라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위염, 위궤양 치료제 '바메딘'이 최근 약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세

정부 주도 건강관리서비스? “좋아요”

작은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부 채 모씨(47)는 점점 옷이 맞지 않아지는 것을 느꼈다. 허리둘레는 90cm에 혈당 수치가 높아져 있었다. 운동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지만 형편 때문에 운동에 전념할 수도 없었다. 채 씨는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담당 영양사와 상담해 식단을 조절하고

‘산도스타틴 라르’, 증상관계없이 올해부터 정식 처방 가능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야거, 이하 노바티스)의 항암제인 산도스타틴 라르(Sandostatin LAR, 성분명 옥트레오티드)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정식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애플사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 병가의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내분비종양은 과거 유암

겨울철,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코와 목을 보호하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겨울철 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콧물·기침·인후염 등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코와 목을 건강하게 지키는 ‘점비제(코 비강에 적용하는 약)’ 및 ‘가글액(양치액)’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콧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