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의대가 꼽은 최고 당뇨병약은?

성인 당뇨병은 치료하기 까다로운 만성질환으로 새로운 약이 꾸준히 시장에 나온다. 그러나 1995년 미국식품의약품(FDA) 승인을 받은 지 15년을 넘긴 후천성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민(metformin)이 새로운 제제보다 더 싸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최고의 약’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트

GE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타깃으로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로랭 로티발)는 오늘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 예정인 산부인과 전용 프리미엄급 입체 초음파기기인 볼루손 S시리즈(Voluson S Series)를 공개했다. 1984년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GE헬스케어는 1992년 경기도 성남시에 초음파 연구생산 기지를 설립한 이

녹십자, 빈혈치료제 ‘GC1113' 임상시험 승인

녹십자(대표 이병건)와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대표 성영철)이 공동 개발 중인 빈혈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된다. 녹십자는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빈혈치료제 ‘GC1113’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GC1113’은 암젠사 ‘에포젠’의 바이오

한국남성, 탈모 알고 병원 가는데 7년 넘어

머리가 빠지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 10명 가운데 4명은 병원을 찾기 전에 혼자서 탈모 치료를 시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탈모를 알게 된 후 병원을 찾기까지는 7.3년이 걸렸다. 인하대 피부과 최광성 교수팀은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6개국의 탈모환자  604명을 대상으

美 약값, 4년간 다른 의료비보다 더 올라

최근 4년 사이 미국에서는 처방약값이 다른 의료 상품 및 서비스에 비해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미국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회계 감사원(GAO)이 2006년부터 2010년 1분기(1~3월)까지 처방약 가격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이중에 55개는 오리지널 약, 45개는 제네릭 약이었다

핵심 빠진 의료분쟁조정법, 시민단체 반발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빈번히 일어나는 의료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근거법인 ‘의료분쟁조정과 피해구제를 위한 제정법’(의료분쟁조정법)이 23년 만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의료과오 입증 책임을 묻는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의료분쟁조정법은 대한의사협회가 1988년 의료사고처리

‘배우자 완벽하다’ 생각하면 결혼생활 만족↑

평소 자신의 남편이나 아내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실주의적인 사람들보다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학교 산드라 머레이 교수팀은 평균 27세의 커플 222쌍을 대상으로 3년 동안 6개월마다 자기 자신, 파트너,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태아, 뱃속에서 들은 멜로디 생생하게 기억

아기는 엄마뱃속에서 들은 멜로디를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5대학교 카롤린 크래니어-데페르 교수팀은 태어나기 3주 전인 태아 50명에게 매일 2번씩 9개의 피아노 음을 들려줬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됐을 때 연구진은 아이가 자는 동안 같은 음의 피아노 멜로디와 다른

ADHD환자, 정상인보다 창의력 더 뛰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고쳐야하는 정신 질환이지만 ADHD 증상을 갖고 있는 성인 환자의 창의력은 정상인보다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에커드 칼리지 홀리 화이트 교수팀은 6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0가지 영역에서 창의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

노인 우울증환자, 5년새 1.7배 늘어

노인 우울증 환자가 5년 사이 1.7배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노인 우울증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 우울증 환자는 2004년 8만9000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