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 분원' 발언, 치협회장선거 변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등장했다.  회장 후보 3명의 정견을 들을 수 있는 정책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특정 지부 의사들의 반발을 사게 된 것. 12일 치협 회관에서 열린 서울경기 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린 회장단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서울 관악

치과전문지 세미나리뷰, 치협에 ‘사과’

저가 진료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도해서 치과의사들의 ‘공적(公敵)’ 취급을 받는 네트워크병원의 구인광고를 게재해 서울시치과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취재금지, 구독거부 운동을 불러일으켰던 치과 전문지 ‘세미나리뷰’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세미나리뷰는 18일자 신문 3면에 ‘불법 네트워크

모유 먹이는 엄마, 아기 울음에 더 예민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아기 울음소리에 더 예민하며 뇌의 모성애 관련 영역이 더 활성화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원(NIMH) 김필영 박사팀은 출산 후 모유수유만 하는 여성과 우유를 먹이는 여성에게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려주고 모성애와 관련된 뇌 활동을

“은평뉴타운에 500병상 종합병원 유치 반대”

서울시가 은평뉴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전국시도병원장들이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방안이라는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는 20일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서울지역에 대형병원을 또 짓는다는 것은

JW중외제약, 포도맛 ‘비타C 플러스’ 출시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섭취가 간편하고 맛이 뛰어난 츄어블 비타민 ‘비타C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몬맛으로 처음 출시된 비타C 플러스는 포도맛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제품은 1정에 일일권장량인 1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해 하루 한번 섭

서울-청담 우리들병원,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서울과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각각 무료 디스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크 공개강좌는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울 우리들병원 (문의 02-2660-7000)  -

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제 亞 판권 획득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dual) 표적항암제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미국 항암제 전문 제약사 카이넥스(Kinex)사가 개발중인 다중 표적항암제 ‘KX01’의 아시아 10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X01은 카이넥스사의 기반기술

GSK 이일섭 부사장, 국제제약의사연맹 차기 회장에 선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이일섭 부사장이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인이 회장직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제약의사연맹은 16일 각국 제약의학회 대표 회의를 열고 한국제약의학회 소속 이일섭 GSK 한국법인 부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고혈압 고지혈증 함께 치료해야 효과”

고혈압 환자의 절반이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어 두 가지 병을 동시에 치료하는 약을 복용하면 치명적 심장병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이 자리에서 “최근 1년 동안

치협 회장 선거 임박… 누가 되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회장 후보 3명이 저마다 압승을 자신하고 있어 투표함 뚜껑을 열기 전에는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치과의사들은 매번 2차 투표까지 치르며 내홍을 겪었고 부회장 경력 후보가 당선됐던 지금까지의 관례가 깨어질지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