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즉시 실손보험금 받는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그 즉시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서비스가 나온다. 진료 받는 즉시 실손보험금이 내 계좌에 바로 꽂히는 것이다. 그 과정은 모두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유출되면 안 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다루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을 중심으로 기간

전국 간호조무사 1만1백명, "엑스포 유치 기원"

서울 부산 경기 전라 강원 대구 등 전국 간호조무사 1만100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간호조무사들이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다. 이에 부산시간호조무사회(회장 주춘희)는 그렇게 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서명부를 12일 오후

삼성창원병원 김도형 교수팀,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신경과 김도형 교수팀이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 수요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수면다원검사에서 나타난 산소포화도와 심박동수 변화를 이용하여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과제로 삼아 향후 7개월간 AI 전문기업 코드비전(주)(대표 송응열

부산시, 치의학 디지털 상용화 기술 지원

부산시가 치의학 디지털 상용화 기술을 7년째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치의학 기업을 육성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부산은 오스템, 디오 등 세계적인 치아 임플란트 제조회사들이 태동한 본거지로 전 세계 디지털 치의학 산업의 핵심으로 떠올라 있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치의료기기와 치기공제작

[동정]고신대 권재환, 안면성형재건학회 최우수논문상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권재환 교수(이비인후과)가 2023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KAFPRS) 춘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동종 진피이식물과 자가연골 복합체를 이용한 비중격 천공의 재건술(Interposition Technique for Septal Perforation

뇌경색 83세 할머니, ‘경동맥 중재술’로 살았다

고령 환자 수술은 외과 의사가 꺼린다. 수술 이후 상태도 좋지 않지만 부작용 등 여러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83대 ‘경동맥 협착증’ 할머니 환자 J씨 경우도 그랬다.  5년 전(2018년), 모 대학병원에서 ‘경동맥 협착 및 석회화’ 진단을 받았다. 그때도 고령(78세)이란 이유로 수술은 포

안과 의사들 딜레마 '면역억제제' 어떻게 할건가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종수·부산대 교수) 제129회 학술대회가 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약 1500명 안과의사가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게다가 길었던 코로나 시기가 끝나고. 3년 만에 열리는 100% 대면 학술대회이기 때문인지 참여하는 의사들 표정 또한 밝았다. 먼저,

"의대병원은 흑자, 치대병원은 적자"

의대 부속병원과 치대 부속병원은 경영 상황이 다르다. 특히 의대병원은 적자였다 2017년 흑자로 돌아선 반면, 치대병원은 흑자였다 2019년 적자로 나빠졌다. 둘 사이 희비가 갈린다. 치대병원과 의대병원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 지난달 말 발간된 '대한치과의사협회지'(제61권 제4호)에  실렸

‘할머니 닥종이 이야기’ 전시회... 수익금은 성금으로

한지(韓紙), 아니 ‘닥종이’를 뭉치고 다져 모양을 만들었다. 거기에 이쁜 색까지 더해 생명을 불어넣었다. 거친 듯 다정하고, 부드러운 듯 강인한, 마치 자신들 삶의 질곡과 닮은 듯한 ‘작품’들. 야위고 휘어진 그 몸, 어디에 이런 솜씨가 숨어있었을까? 신랑 각시 인형을 만들 땐 마치 자신이 직접

한국 '내시경 AI 판독' 기술, 베트남으로 퍼진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메디테크(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종합병원에 이어 베트남 국립병원에 위·대장 내시경 영상의 AI 판독 기술을 시범운영한다.  웨이센은 태국 등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7일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