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국산 38호 신약 허가

국산 38호 신약이 탄생했다.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가 그 주인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개발된 38번째 신약으로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를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산 신약은 국내에서 신물질을 발굴하고 비임상,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한 신약을 일컫

뉴메코 톡신 ‘뉴럭스’, 페루 허가 획득...첫 해외 진출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서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럭스가 해외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중남미 주요 국가 중 하나인 페루는 인구 고령화로 항노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셜

익수제약, ‘제25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익수제약은 최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4년 경기 우수 벤처기업’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벤처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의 대표와 근로자, 동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수제약의

SK바이오사이언스 “첫 mRNA 백신, 글로벌 임상계획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글로벌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내년 2월 호주에서 임상에 돌입함으로써 m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 출시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중남미 6개국에서 추가 출시하면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중남미 6개국에 추가로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캡은 지난 9월 현지 제품명

보령, 대만 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글로벌 CDMO 진출

보령이 항암주사제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 보령은 대만 로터스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로터스는 항암제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선도적인 제약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은 이번 CDMO 계약을 통해 로터스의

GC녹십자, 美 혈액원 인수...알리글로 기대감 '업'

GC녹십자가 미국 혈액원을 인수하고 미국 내 혈장분획제제 사업 확대를 위해 고삐를 당긴다. 이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녹십자가 미국에 수출하는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은 12일 녹십자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러시아 승인

GC녹십자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뇌실 내 주사)’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남자 어린이 10만~15만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허가를 통

GSK 블렌렙 병용요법, 다발성 골수종 치료 새 장 열까

GSK의 ‘블렌렙’ 병용요법이 다발성 골수종 사망 위험을 기존 치료제보다 4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2022년 미국 시장에서 철수해야 했던 블렌렙이 다시 시장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GSK는 지난 7~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

“리가켐바이오, 혼란스러운 증시에서 주목할 종목”

리가켐바이오가 혼란스러운 증시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제약바이오 주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내고 “혼란스러운 증시가 이어지는 지금, 기업 펀더멘탈(기초체력)에 주목한 종목으로 리가켐바이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리가켐바이오의 항암제 후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