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모를 옆구리 통증, 혹시 요로결석?

갑자기 옆구리 통증이 심해졌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발병률이 2~3배 높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소변의 결정들이 응결되어 돌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소변 농축으로 이어져

다이어트에 좋은 '슈퍼곡물' 4

바캉스 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주식을 바꾸는 방법이 많이 시도되는데, 몸에도 좋고 체중 감량에도 좋은 '슈퍼곡물'을 소개한다. 1. 렌틸콩 안경 렌즈와 비슷한 모양으로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렌틸콩은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김붕년 교수팀,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 치료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의 행동과 정서, 뇌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팀이 전국 400여 명의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감 증진 기반 분노 및 충동조절 장애 청소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검

정신과 의사 1명당 환자 60명, 조현병 환자 폭행 못 막아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병원 내 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 의료 기관 의료진의 안전 확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강릉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던 문모(49) 씨가 주먹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목과 머리, 어깨 등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의료계 16% 잠복 결핵, 당뇨 있는 남성 위험 ↑

의료계 종사자의 16%가 잠복 결핵이 있다고 밝혀졌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이 몸에는 들어왔지만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질병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도 없고, 전염력도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균이 증식해 발병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윤수 과장팀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 1%의 기적 '사랑이'

지난 1월 말 체중 302그램, 키 21.5센티미터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출생 당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확률은 단 1% 미만이었다. 12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팀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란 지 6개월 만에 태어난 302그램의 이사랑(5개월, 여) 아기가 169일간

초기 폐암, 많이 절제하지 않아도 치료 가능

기존 폐암 수술은 폐를 떼어내는 방법이 많은데, 많이 떼어낼수록 수술 후 폐 기능이 떨어진다. 최근 초기 폐암 중 '간유리 음영'을 보이는 폐암은 최소 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12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문영규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분석해 간유

젓갈·게장 주의보, 대장균-노로 바이러스 검출

일부 젓갈 및 게장 등에서 대장균과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젓갈과 게장은 대부분 별도의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게장 및 젓갈 관련 위해 사례 분석과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31개 제품(게

썩은 이 뽑지 않고 지키는 마지막 방법은?

충치는 방치하면 결국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심각한 충치로 인한 발치 전에마지막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치근단 절제술이다. 자연 치아는 원래의 뿌리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튼튼하다. 구강 위생 관리도 수월해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경 치료가 발전하면서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 심장 건강에 도움 안 돼 (연구)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제를 복용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김준석 교수팀은 1970~2016년까지의 18종의 기존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5개국(미국, 스페인, 일본, 스웨덴, 독일)의 200만 명 이상을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