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훈 기자
'노쇠한 부모+어린 자녀' 돌보는 간병...심신 쇠퇴 가장 빠르다
어린 자녀와 연로한 부모를 모두 돌보는 ‘샌드위치 간병’이 신체적 정신적 쇠퇴를 가져온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공중보건지(Public Health)’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샌드위치 간병인은 다른 간병인에 비해 심리적 고통을 더 겪고 있으며 매주 20시간 이상 간병한 사람은 신체적 쇠퇴 속도가 빨
무릎 관절염 환자, 무조건 운동하라고? "큰 변화 없을 수도"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으면 의사들은 움직일 수 있으면 운동하라고 말한다. 운동하면 무릎이 튼튼해져서 아프지 않을까. 운동은 통증이나 신체 기능을 약간 개선할 수는 있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대 연구팀은 총 1만 2468명이 참가한 연구 1
잠잘 때 '이런 사람'...기억력 떨어진다, 왜?
잠자는 중 호흡 장애가 있다면 기억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호흡이 수면 진동을 조절해 뇌가 낮에 생긴 일을 기억하게 하는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수면 중 호흡이 인간 해마(장기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신경 진동을 조정하는 메트로놈
"혈당 조절에 좋아"...우리가 몰랐던 도토리 효능, 뭐있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토리묵에는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도토리는 타닌이 많아서 사람이 그냥 먹을 순 없어 적절한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등의 열매를 일컫는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미국인에겐 음식으로 생소한 도토리의 건강상 효능을 살펴봤
"男이 운동 더 잘하는 이유?"...태생부터 女보다 뇌 '이 부위' 더 커
남녀는 태어날 때부터 뇌 구조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기억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회백질 영역, 남자는 감각 처리 및 운동 제어와 관련된 백질 영역의 부피가 컸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자폐증연구센터 연구팀은 신생아가 출생 직후 MRI 뇌 스캔을 받는 인간 커넥톰 개발 프로젝트(Developi
"메가도즈 비타민 유행인데"...영양제 진짜 건강에 도움될까?
비타민,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보조식품은 인기가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3 이상이 최소 1개를 복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X에 올린 글에서 FDA가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을 억압하고
"안주가 살찌는 원인?"...안먹고 술만 마시면 살 빠질까?
독일 영국 등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1월을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라 부르며 금주 기간으로 삼는다. 술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여전한 논란거리지만 폭음은 좋지 않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한두 잔 정도 가볍게 마시는 술은 활력을 준다는 전문가들도 있다.
"뭘 해도 체중 안줄더니"...갑자기 살 빠진다면? '이 병'일 수도
여간해서 살이 빠지지 않던 여성이 체중이 급격히 줄면서 생리가 불규칙해진다면 좋아해야 할까? 더위를 잘 참지 못하고 신경도 예민해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중 약 70.6%가 여성이었다. 특히 40대와
잠 못자서 수면제 계속 먹었다간...'이 병' 위험 높아진다고?
졸피뎀 성분의 수면 보조제는 뇌의 노폐물 제거 작용을 방해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로 억제성 신경전달물의 작용을 강화시켜 진정 및 수면효과가 있다.
로체스터대와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생쥐의 뇌를 뇌파 및 근전도 모니터를 사용해 ‘유
“청소년기 '이런 음식' 많이 먹으면 충동적 행동 잦아질 수도”
청소년기에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성인이 되어서 충동적 행동이 잦아질 위험이 있는 걸로 보인다.
성인은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자제력이 떨어지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음식이 청소년의 심리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건강 매체인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