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청개구리 청소년... 운동도 하라하면 더 안 해
청소년기는 심한 정서적 동요를 느끼는 시기다. 주변의 진심 어린 충고나 조언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학생답지 않은 복장이나 치장을 지적하면 금세 반항심을 드러낸다. 외모에 대한 지적만이 아니다. 운동에 대한 결정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교복 치마를 짧게 리폼한 아
지금도 차일피일... 미적거리는 습관 고치는 법
‘해야지’ 생각만 하고 차일피일 일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초조한데 정작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당장 다음 주까지 끝내야 할 과제가 있을 수도 있고, 하다못해 방을 청소하기로 마음먹었을 수도 있다. 미적거리며 일을 지연시키는 습관을 개
집중력도 전염... 옆에 있으면 함께 강해져
몰입해야 할 일이 있다면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 옆에 앉아서 해보는 게 어떨까. 정신적 노력은 전염되는 성질이 있어 옆 사람이 열중하면 자신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벨기에 브뤼셀대 심리교육학과가 최근 학술지 ‘실험심리학 최신연구 및 리뷰
때리고, 깨물고... 아이들 행동 악의가 있을까
잊혀질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의 가해자인 보육교사가 그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는 흔한 말은 뭘까.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체벌을 했다는 것이 그들의 일반적인 해명 방식이다. 그런데 아이가 말썽을 부렸다 해도 학대는 정당화되지 않는다. 심지어 아이의 이 같은
혹시 이런 실수? 아이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아이크림은 바를 때 요령이 필요하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피지분비선이 없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긴다. 뻑뻑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넉넉하게 크림을 덜어 손가락으로 두드리듯 발라주는 게 요령이다.
그런데 종종 이를 잘 몰라 잘못된 방법으로
트레이너들이 싫어하는 ‘헬스장 변명’ 4가지
새벽같이 일어나 식구들 밥을 챙기고 만원 지하철에 끼인 채 직장으로 향한다. 바쁜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설거지와 빨래거리가 기다린다. 이 같은 생활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운동은 사치일 수 있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를 등록한 사람이라면 어떨까.
헬스장을 등록한 사람은 주 3
“얘들이 본래 그렇지 뭐...” ADHD 진단 맞아?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 행동을 하는 아이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진단명을 받는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산만하고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들이 이 같은 진단을 받게 될까. 또 이러한 진단 결과는 얼마나 정확한 것일까.
핸폰 없으면 불안불안... 당신은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태를 ‘노모포비아(no-mobile-phone phobia)’라고 한다. 휴대폰이 전화기능만 하던 시대와 달리, 다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곁에 없으면 극도의 불안감이나
더 바쁜 뇌... 잠든 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
잠들기 직전까지 고민했던 문제가 아침에 눈을 뜨면서 해결될 때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몸이 부지런히 일을 했다는 증거다. 이처럼 수면 시간은 휴식만 취하는 시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는 시간이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어떠한 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