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기억력 흐릿? 관심사는 더 또렷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부분적으로 감퇴하고, 기억력도 일부 소실된다. 물론 이처럼 안 좋은 측면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뇌의 반응이 다소 느려지는 것은 사실이나 감정 조절에 능숙해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관심 있는 일에 대한 기억력은 오히

에너지드링크는 흥분제? 호르몬-혈압 껑충

  젊고 건강한 사람도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과 혈압 수치가 급격히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드링크 355㎖ 한 캔을 마시면 '노르에피네프린'이라고 불리는 부신수질 호르몬의 혈액 내 수치가 74% 증가한다는 게 미국 메이오클리닉 심장병학 연구팀의 설명이다.

기분 나쁜 남의 비판, 건강하게 대응하기

  전문적인 비평이든 사적인 비판이든 이를 기품 있고 우아하게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자신을 향해 꽂히는 화살인 만큼 상처받기 쉽다. 심지어 생산적인 비판조차 공격적인 말로 들릴 때가 있다. 비판은 이처럼 교묘하고 미묘하다.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하는 얘긴지, 기분을 상하게 만들

헤르페스는 성병인가? 입술포진의 오해 5

  입술에 생긴 포진이 종종 신경을 거슬리게 할 때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꼴로 단순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이 보고에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 ‘1형 단순포진 바이

불행한 30대... 삶에 대한 만족도 가장 떨어져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세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30대는 그 이전 세대 혹은 이후 세대에 비해 행복도가 낮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숙해질수록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된다. 나이가 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소실시키는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정상 체중에 복부비만 땐 비만보다 훨씬 위험

정상체중이라도 복부에 비만이 많다면 건강상 위험하다. 심지어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들보다도 조기사망 위험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내과학연보(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린 연구내용에 따르면 몸무게는 정상이지만 복부지방

김치녀? 성차별주의자, 뇌 구조부터 다르다

  여성인권이 향상되면서 역차별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여성은 권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남성은 데이트 비용을 감당한다거나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일이 지속된다는 이유다. 이는 여권이 신장되는 과정에서 통과의례처럼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남녀 간의 갈등을 좀 더 빨리 해소하기 위해선 한발

“실종 수사는 내게 맡겨라” ‘안면 능력자’ 부상

  유독 사람의 얼굴을 잘 분별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일명 ‘슈퍼 안면인식 능력자(super recogniser)’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최근 연구논문에 따르면 이들은 현실에서 범죄자나 실종자를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

[30초 건강팁] 두툼한 뱃살 만드는 복부지방,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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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 어떤 상담사를 찾아야 할까

  백날 혼자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조바심을 태우거나 마음을 졸이기보단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런데 어떤 상담치료사가 좋은 치료사일까. 최근 연구논문에 따르면 상담사 스스로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에 의문을 품는 동시에 연민의 감정을 느낄 때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