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청소년들... “매년 우울증 검사 필요”

  연초를 산뜻하게 시작한 젊은이들이 얼마나 될까. 에코세대(1977년~97년 출생)는 흙수저, 삼포세대 등 우울한 신조어와 함께 여성은 물론 남성도 유리천장을 넘을 수 없다는 패배감에 휩싸인 세대다. 밝고 명랑해야 할 청소년들이 우울하고 침울하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매년 우

‘건강식’ 선호 과식 유발... 되레 비만 가능성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과 관련된 라벨이 붙은 음식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식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경영대학원 제이콥 수

칫솔질은 하루 3번? 만일 1번만 한다면...

  상식처럼 알려진 칫솔질 횟수는 1일 3회다. 또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횟수는 최소 1일 2회 이상 칫솔질과 치실 사용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권장사항과 상식을 벗어나 하루 한 번만 이를 닦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치과의학 전문의 케이스 알바이트먼 박사가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유혹하면 ‘홀딱’... ‘이 때’를 조심하라

  유혹에 빠지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어떤 순간 이처럼 현혹대상에 넘어가기 쉬울까.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일의 시작단계나 마지막단계보다는 중간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사회규범을 무시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빠지기 쉽다. 최근 새로이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적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8가지 영양소

  희끗한 머리카락과 쪼글쪼글한 잔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주름제거용 크림과 영양제를 바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노화를 미리 예방관리하는 것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건강한 식단이다. 항노화작용

뜬금없이 물, 얼음, 또는 소금이 당긴다면....

  식욕은 생명유지를 위해 인간이 갖게 된 자연스러운 기본욕구 중 하나다. 그렇다보니 배가 고프면 음식을 찾고, 기왕이면 열량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고칼로리 음식을 찾는 습성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상당수 학자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피자나 과자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는 습성은 정상

대장 전문의가 권장하는 대장 건강 관리법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체외수정 아이 의사소통-운동능력 더 우수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의사소통과 운동기능에서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은 “정자미세삽입술 등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사회발달 정도 등을 측정한 결과,

떨리고 땀나고... 스트레스와 불안증의 차이

  불안장애는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스트레스 역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심리적·신체적 반응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 같은 증상은 다행히 심리요법이나 약물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베타

직장인 경우 자폐 진단 늦을수록 좋을까?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한계가 있고,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등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질환이 있다. 주위 사람과 대화를 정상적으로 나누지 못하고 관심이나 감정, 정서를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당연히 친구나 동료를 사귀는데 장벽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자폐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