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철 기자
리베이트 근절, 시민사회가 나섰다
리베이트 감시를 위해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가 리베이트 제약사의 명단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 운동본부가 15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리베이트 제약사 명단을 담은 리플릿을 나눠 주는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사진 왼쪽) 한국
불면증치료제 ‘졸피뎀’ 함유 제제 안전성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불면증치료제로 사용하는 ‘졸피뎀’ 함유 제제에 대해 안전성 정보를 권고해,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4일 전했다. 해당 의약품은 한독약품 스틸녹스정10밀리그램 등 15개사, 17품목이다.
졸피
1월, 동상 주의보. 환자 45% 발생
연중 평균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동상 환자의 45%가량이 집중돼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에서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동상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665명에서 2011년 1만8678명으로 5년간 1만4013명이 증가했으며
의협, 정부와 협의 "사무장병원 뿌리뽑는다"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위원회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7일 회의를 개최해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일차의료 특위 위원장에 이재호 의무이사를 선임하고, 각종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무너져가는 일차의료
도매협회, "제약사 유통업 진출에 선전포고"
제약사의 의약품 유통 분야 진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이를 비판하는 탄원서 제출을 준비하면서 공세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도매협회는 해당 탄원서를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정부 부처에 제출해 의약품 유통업에 진출한 제약사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철회해 달라고 요
“비급여 진료비 단순 비교, 불신 유발”
대한병원협회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공개와 관련 반대 태도를 밝혔다.
병원협회는 "국민에게 의료기관 불신을 조장하고 혼란이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병원협회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특정 병원 실명을 거론하지 말아 줄
다국적의약협회, "의약품 공급 표준계약서 반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정한 의약품 공급 및 판매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에 반대한다고 성명을 통해 11일 밝혔다.
공정위는 국내외 제약사 간의 공동판매계약에서 관행적으로 갑이 을에게 다양한 조건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불공정한 계약 조
"대형 제약사가 영세 도매시장까지 진출하다니..."
의약품도매협회의 약품 유통 철수 요구에 한미약품 상생 방안 제시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온라인팜의 'HMP몰'을 둘러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대응이 다른 국면을 맞았다.
한미약품 계열사 온라인팜은 HMP몰의 의약품 유통 분야 철수를 요구하는 도매협회의 답변 요구에 판매대행을 비롯한 '상생' 방안
공정위, 제약 분야 공정화 가이드라인 제정
국내외 제약사 간 공동판매계약 등에 불공정 관행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바로잡은 거래 공정화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공정위는 국내외 제약사 간 불공정한 의약품 거래계약 체결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은 제약 지식재산권
환자단체연합회, "약국서 가루약 조제 거부" 주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9일 대형병원 문전약국의 가루약 조제 거부를 문제 삼고, 현지조사를 촉구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 앞 일부 약국이 약이 없다거나 기계가 고장났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가루약 조제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회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