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오존 경보' 왜 위험할까?

한낮 최고기온이 25~30도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5월에만 전국에 오존주의보가 75회 발령됐다.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된다. 수도권 연평균 오존주의보 발령은 2017년 25일 87회에서 2021년 33일 158회로 발령 일수와 횟수 모두가 꾸준히 증가했다.

가방 한 쪽으로 메는 습관, 이런 부작용이?

우리도 모르게 익숙해진 잘못된 자세는 건강을 위협하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가방을 메는 자세나 걸음걸이 등 사소한 습관이 척추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전지만 교수에 따르면 한쪽 어깨로 가방을 메는 자세는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하고 척추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가방이 무거

‘월요병’ 때문에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말 저녁이 되면 월요일부터 다시 등교나 출근을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월요병’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런데 월요병이 실제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출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심

한림대성심병원 문성훈 교수, 美 초청 강연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DDW 2023)’서 한림대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문성훈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강연했다. DDW 2023은 소화기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

유행 기준보다 ‘5배’ 많은 환자 수… 독감 예방법은?

오늘(5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구름이 지나가겠으며 제주 일부 지역에는 늦은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이 시작되고 더위가 찾아왔지만 인플루

‘생수에서도 검출’ 미세플라스틱 논란, 해결책 있을까?

페트병에 담긴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됐다. 앞서 종이 호일과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일상 속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에 소비자의 관심이 몰리게 됐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플라스틱이 분해되며 생기는 작은 플라스틱

여성 환자 비율 90%…골다공증 위험한 이유는?

골다공증은 고령일수록, 폐경이 지난 여성일수록 생기기 쉽다. 다만 실제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꼽힌다.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의 위험도 커져 조기 진단과 식습관·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의 강도와 밀도가 떨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

여름 감기인 줄 알았는데... 심하면 사망하는 '이 병'?

목요일인 오늘(1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계속되는 ‘응급실 뺑뺑이’…일본과 비교해보니

응급 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다 사망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30일 교통 사고로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한 70대 남성이 11곳의 병원으로부터 수용 불가 통보를 받고 이송 중 사망했다. 두 달 전 대구에서 사망한 10대 환자와 비슷한 사례다. 이 환자

다 똑같은 디스크 아니다? 증상에 따른 허리 통증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허리와 관련한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데, 심하면 보행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한다는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