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는 샴푸에도 들었다" 화학성분 '이것'...심장 리듬 늦춘다고?

일상용품 속에 많이 들어있는 화학성분인 페놀이 심장리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 건강(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놀은 식품방부제, 비스페놀A(BPA

"누구나 100세 살거라더니"...수명에 한계, 기대수명 100세 안될 것

20세기 급속하게 증가하던 인류의 기대수명이 지난 30년간 둔화하고 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공중 보건과 의학의 발전은 20세기 장수 혁명을 가져왔다. 지난 20

"4가지 암, 개인 맞춤 치료한다"...英서 대규모 임상 시작

흑색종, 신장암, 방광암, 유방암에 대해 면역요법 중심의 새로운 개인 맞춤형 암치료 대규모 임상연구가 실시된다고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가 주도하고 4년간 900만 파운드(159억)가 투입되는 매니페스트(Manifest)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암으로 고통받는 3000

항생제 안 듣는 'C 디피실균', 백신 동물실험 성공

항생제 내성을 지닌 수퍼버그 중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윰 디피실균(Clostridioides difficile‧이하 C 디피실균)으로부터 생쥐를 보호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개발됐다. 《사이언스》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

정상보다 4배 땀 많이 나는 사람...피부도 민감하다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피부가 민감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다한증과 피부민감성 간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물과 피부과학(Journal of the Drugs and Dermat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

"수돗물 불소화의 치아건강상 이점 4분의 1로 줄어"

많은 나라에서 불소가 함유된 치약과 구강세정제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됨에 따라 수돗물 불소화의 건강상의 이점이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 데이터베이스(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문헌고찰 논문을 토대

美 캘리포니아서 조류독감환자 2명 첫 발생

미국에서 젖소들 사이에 조류독감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도 낙농업 종사자 2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발병 사례로 올해 미국에서 인간 발병 사례는 16명으로 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독감 백신, 입원 위험 약 35% 줄여줘"

올해 동절기 독감 백신이 입원 위험을 35% 가까이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실린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입안 볼 쪽 한번만 쓱~닦아내면…내가 얼마나 살 지 알수 있다고?

면봉으로 채취한 입안 상피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 분석으로 사람의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노화의 최전선(Frontiers in Aging)》에 발표된 미국 노화예방 생명공학기업인 텔리 헬스(Tally Healt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

청소년기 이주하면 ‘이 병’ 위험 2배 증가

청소년기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이 정신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이주가 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