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미국인 5명 중 1명 대선 앞두고 잠 못 이뤄"
5일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미국인’이 5명 중 1명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전미수면재단(NSF)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올해 대선에 대한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탓에 수면의
"수컷 초파리, 짝짓기 거부당하면 술 찾는다"
“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하는 거미 원숭이는 브랜디에 취해본 이후로 브랜디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 면에서 이 원숭이는 많은 사람보다 현명했다.”
찰스 다윈이 ‘인간의 유래’(1871)에서 밝힌 내용이다. 인간과 원숭이의 유사성을 설명하면서 원숭이들이 어쩌다 한 번 술을 마실 순 있어도 좋아서 다시
"인슐린 자동으로 조절 한다"...‘스마트 인슐린’ 동물실험 성공, 어떤 원리?
혈중 포도당 수치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질 수 있게 설계된 ‘스마트 인슐린’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최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국제 학술지《네이처(Nature)》가 보도한 내용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수치를 조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까다로운 작업이다.
"고양이만 봐도 울컥?"...북받쳐 눈물나는 '이 감정' 이름 있다, 뭐?
슬픔을 느끼는 것은 아닌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나는 경우를 종종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보지 못하던 친구를 우연히 만났을 때, 길 잃고 버려진 새끼 고양이가 비를 홀딱 맞고 있는 것을 봤을 때, 노년의 이웃이 당신을 위해 따끈한 스프를 끓여다 줬을 때,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군인이나
"적정 포옹시간 있다?"...껴안은 후 몇초 후 떨어져야 할까?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할 때 포옹을 하는 것이 위로가 된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포옹시간은 얼마일까? 지금까지 연구결과 5초~10초가량이 최적의 시간대라고 영국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 남섬의 더니든 국제공항은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공항 하차 구역에서
항생제 먹으면 파킨슨병 위험 낮아진다?
장내 미생물과 파킨슨병 발병위험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항생제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arkinsonism & Related Disorders)》에 발표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니실린 항생제를
"미국 조류독감 인체감염 올해만 30건 넘어서"
지난 8월 동물접촉 없이 조류독감으로 입원한 미주리주 환자와 가족 구성원 한 명도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다행히 입원환자를 돌본 의료진 중 유사증세를 보인 사람들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람 간 전파 확산 우려는 잦아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미국에서 조류독감 인체 감염 사례가 3
50대라면 '이 자세' 당장 해보라!...30초도 못하면, 더 늙어서 고생?
50세 이상이라면 한 다리로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있느냐가 노화에도 얼마나 건강한가에 대한 정확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책
머리 충격 받은 뒤 '이 행동'하면 뇌진탕 의심해야
머리에 충격을 받은 뒤 부지불식간에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이 뇌진탕의 징후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단학(Diagnostic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의료연구기관인 매스제너랄브리검(MGB)과 뇌진탕 유산 재단(CLF)의
"먹는 물에 '이것' 수치 기준치 이하면"...심장병 위험 높다고?
식수에 포함된 비소 수치가 기준치 이하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 보건 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