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가 개발한 고형암 면역치료법, 기존 치료와 다른 점은?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치료법 개발에 성공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유전자 신호전달체를 추가했으며, 혈액암 치료에 국한된 기존 CAR-T 치료제들과 달리 고형암종을 대상으로 잡았다는 차별점도 가진다. 무엇보다 면역이 억제된 환경에서도 악성 흑색종과 같은 고

바이엘, '세계 지구의 날' 맞아 전직원 플로깅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4일 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본사 서울 오피스가 있는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Glück for Green Plogging Campaig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성 림프종 신약 20년만에 등장... FDA, 로슈 '폴리비' 1차약 허가

치료제 진입이 까다로웠던 악성 림프종 시장에 신규 치료 옵션이 등장한다. 다국적제약기업 로슈가 개발한 항암제 '폴리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가 주인공으로, 관련 분야에 새로운 치료제의 도입은 20년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일(현지시간) 로슈의 폴리비를 미만성 거대

AACR 달군 국내 바이오기업...4세대 표적항암제도 눈길

개발 경쟁이 치열한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1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3)에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면역항암제 및 4세대 표적항암제, 면역증강제 등 난치성 암종에 새로운 임상 결과들이 쏟아

한국룬드벡, 장애인 복지시설에 1000만원 기부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은 창립 기념일(4월 18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

BMS, 궤양성 대장염 치료 최초 'S1P 조절제' 주목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의 임상 데이터 등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iMmuno Science 메디컬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포시아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

사노피, 의료진 대상 포털 사이트 ‘사노피 캠퍼스’ 론칭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지난 3월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노피 캠퍼스는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초기 간암에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병용...‘절반의 성공’

로슈의 대표적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이 초기 간암 환자 치료에 애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신 임상 결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을 시행한 환자들에서는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효과가 확인되기는 했다. 하지만, 임상에 포함된 사망 등의 부작용 사례를 놓고는

지금 아니면 못 먹는 'OO'...갱년기 극복에 도움

수요일(19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올라가 초여름만큼 더워지겠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했다.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는 해소되고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보통'~'좋음' 수준이겠다. 예상 강수량

더 센 '암백신' 나오나...MSD-모더나 공동개발 '파란불'

강력한 면역반응을 통해 사망 위험을 낮추는 차세대 '암백신'이 상용화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최신 임상시험 결과, 백신 치료를 함께 받은 암환자에서는 재발 없이 생존할 가능성이 80%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암 재발과 사망 위험을 모두 40% 이상 줄였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허가기관들도 이러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