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너무 빨리 먹으면 과식"…'이 시간' 이상 먹어야

입맛이 좋고 맛있는 음식이 눈 앞에 있으면, 과식하기 쉽다. 배가 너무 부르면 기분이 나빠진다. 배가 부른데도 음식에 자꾸 손이 가고, 심지어 몸이 불편할 때까지 먹는다면 폭식증(폭식 장애)을 의심해봐야 한다. 뜻밖에 과식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

통증 심한 관절염, 이 ‘핵심세포’ 공격하면 재발 차단?

면역세포 가운데 ‘수지상 세포’라는 게 있다. 이 세포는 ‘나뭇가지처럼 생긴(수지상)’ 돌기를 갖고 있다. 수지상 세포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세포라는 사실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등 공동 연구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재발을 예측하는 초기 표지자(마커)로

맥주·와인 '쬐끔'마시면…관절염 예방엔 도움?

술을 소량 마시고 기름진 생선과 과일·시리얼을 충분히 섭취하면 류마티스관절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차나 커피를 자주 마시면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2000~2024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약 1만명이 참가한 연구논문 30편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

"일부 노인, 세발자전거에 열광?"…두발자전거, '이것'에 좋아

60대 이상 나이든 사람은 넘어져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 젊었을 때에 비해, 균형감각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saTion)’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노인 친화적인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가 떠오르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심혈관과 근육 강화, 협응력

"HIV 감염위험 높은 사람, 예방주사가 알약보다 더 효과적"

남성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등 많은 사람이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노출돼 있다. 이처럼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에 속한 사람이 예방약(경구용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을 매일 먹으면 HIV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번거롭게 HIV 예방약을 매일 복용하는 대신, 예방백신 주사

가짜뉴스 빠르게 퍼지는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

가짜 뉴스 등 잘못된 정보는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국가안보와 공중보건 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도덕적 분노’에 사로잡혀 내용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공유’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

잠 충분히 자도…수면주기 들쭉날쭉하면 ‘꽝’?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주기(수면-각성주기)가 불규칙하면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26%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CHEO)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79세 7만2269명을 조사 분석

"날씨도 추운데, 녹차나 커피 한잔?"…뜻밖의 '이 성분' 효과 놀랍네!

식품 속 특정 성분도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인체 및 동물실험을 통해 각종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 속 성분으로 ‘케르세틴’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항산화제인 케르티닌 성분은 염증·알레르기 증상 완화와 혈압 저하, 면역력 강화, 운동능력 향상

물고기도 사람도, 사회적지위 낮으면…스트레스 많다?

일부 물고기도 사람처럼 사회적 지위가 낮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이 때문에 ‘뇌 산화스트레스 수치’가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트럴미시간대, 네브라스카대 오마하캠퍼스 공동 연구팀은 사회적 위계질서가 강한 물고기 ‘시클리드’ 수컷의 뇌를 해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

유난히 추위 잘 타는 사람...겨울나는 '비법' 따로 있다?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이런 추위를 유난히 잘 타는 사람이 있다. 특별히 심각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체질을 가진 사람에겐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 예전에 비해 추위를 훨씬 더 잘 탄다면, 담당 의사에게 문의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영양, 적혈구(빈혈), 혈관, 갑상샘이나 뇌의 온도조절장치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