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스트레스 ‘빨리’ 누그러뜨리는 덴…역시 ‘이 요법’?
사우나에 가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는 등 각종 냉수요법(CWT)이 매우 빨리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찬물에 잠깐 몸을 담그면 스트레스와 불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
운동광이라도...'이 세 가지 증상'땐 쉬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몸의 면역력을 크게 높여준다. 하지만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감기∙코로나19 등에 걸려 몸이 아플 때도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당분간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까?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발열, 위장증상(구토, 설사), 호흡곤란 등 세 가지 증상이 상
어릴 때 학대 겪었던 노인...죽기 전 엄청난 고통이?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나 노인은 성직자에게서 병자성사를 받을 수 있다. 어릴 때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학대, 가족의 알코올∙마약 남용에 대한 노출 등 각종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적이 있는 노인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목사∙신부 등 성직자나 심리치료사∙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으면 심한 고통을 덜 수 있다는
관절염 환자, 추울 땐 스트레칭 운동으로 통증 줄여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관절염 환자가 힘든 계절을 맞고 있다.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 이들 환자의 관절은 뻣뻣하고 아프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가 관절염 자체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의료센터 마리코 이시모리 박사(류마티스학)는 “관절은 따뜻한
막힌 코 뚫고, 변비 없애고…소금은 여전히 살아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막힌 코를 뚫어주고, 막힌 장을 풀어 변비를 없애준다. 한때 화폐 기능까지 했던 소금의 쓰임새가 요즘도 많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F)’에 따르면 주방의 필수품인 소금은 단순한 향신료에 그치지 않는다. 치아 얼룩을 지우는 것부
휴대전화 통화, 너무 많이 해도 썩 좋지 않아…이유는?
휴대전화로 주 6시간 이상 통화를 하는 사람은 통화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21%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남방의대(Southern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44만4027명의 데이
밤에 잠에서 깨도…‘이 시간’안에 다시 잠들면 정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인용한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10년 후 당뇨병, 심장마비(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우울증 등 심각한 병에 걸릴 위험이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 이후 수면에 어려움을
약물 쓰지 않는 ‘코 스프레이’, 코로나∙독감∙폐렴 예방?
코로나19∙유행성독감∙감기 등 바이러스와 폐렴 등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생기는 호흡기감염을 예방해주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비강 스프레이)가 개발됐다. 이 코 스프레이는 특정 약물을 쓰지 않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은 특수 화합물을 이용해 비강(콧속 빈 구멍)을 코팅함으로써 호흡기
"배 부르게 살 빼는 '3가지 요소' 있다"...이렇게 먹으려면?
살을 빼고 싶은 사람은 맨 먼저 식사량을 줄인다. 하지만 열량(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식욕이 발목을 잡아 골치 아프다. 식욕을 억누르려면 덜 먹어도 배가 부르는 음식을 골라야 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포만감을 주는 음식은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 요소다. 공복감을 막는 데는 단백질, 섬
“몸에 자주 칼 대면, 좋지 않아”…기억력 ‘뚝’↓
수술을 많이 받을수록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점점 더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2006~2023년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해 40~69세 환자 50만 명을 분석하고 뇌 스캔, 인지검사, 의료기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