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김치 수십 년 동안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김치, 된장처럼 오랫동안 먹어온 우리 음식도 드물 것이다. 해외에 나가면 이내 김치, 된장을 그리워한다. 모두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고혈압, 위암, 만성콩팥병이 늘면서 너무 짜게 먹지 말자는 목소리도 높다. 전통식품 김치, 된장도 소금의 양을 줄여야 할까?

“고지혈증 40.2%, 이렇게 많았나”... 심장-뇌혈관 나빠지지 않는 생활 습관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건강검진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중요한 검진 항목 중 하나가 ‘피 검사’다. 심장-뇌혈관병의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등 혈액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은 4년마다 한다. 내 피의 상

“간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 식습관 때문에”... 체중 감소 돕는 식품들은?

  간이 망가지는 단계를 살펴보자. 가벼운 지방간에서 시작되어 지방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악화된다.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지방간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간염 가운데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의무 예방 접종 대상이 아니었던 중년 이상은

“맨발 걷기 운동 했다가 너무 후회”... 위험 자초하는 최악의 습관은?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때문이다. 맨발 걷기 전용 길 외에 일반 등산로에서도 맨발 걷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전 단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다. 발에 세균 감염은 물

“체중 5% 줄여도 성공일까?”... 방울토마토·삶은 달걀의 효과는?

  나는 왜 살을 빼야 할까? 남의 이목 때문에? 비만 치료는 단순히 체중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다.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예방 및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하는 가장 중요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관절의 손상을 줄이고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늦출 수도 있다. 또한 체중감

“콩팥 망가져 ‘혈액 투석’ 너무 힘들어”... 최악의 식습관은?

  콩팥(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몸속 노폐물 제거, 염분 배출이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염분 및 수분이 쌓여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이런 만성콩팥병은 흔하지만 위중한 병이다. 치료와 관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힘든 투석 및 이식이 필요

“췌장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 식습관 때문에”... 체중 줄이는 음식들은?

  췌장 건강과 식습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 서양식 식사 패턴(붉은 고기, 정제 곡물, 튀김류, 고지방 유제품, 당류, 디저트류)은 췌장암 위험도를 높인다. 대부분 고열량-고지방 음식들이다. 췌장 건강을 위해

“중년에도 빵은 절대 못 끊어”... 이 방법으로 식탐 줄였더니 체중에 변화가?

  점심 식사 후 커피 마시려고 들른 제과점에서 기어코 빵도 주문하고 만다. 밥에 빵까지 먹으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다. 여기에 달콤한 맛을 내느라 당분까지 추가했으니 그동안 했던 다이어트가 흔들린다. 나는 왜 식탐을 어쩌지 못할까? 식탐 줄이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식사 때 채

'인공 항문' 어쩌나... 대장암 한해 3만3천명, 최악 습관은?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12월 발표)에 따르면 대장암은 3만 2751명(2021년)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27만 7523건 가운데 11.8%나 됐다. 갑상선암과 암 발생 1, 2위를 다투고 있다.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남자 1만 9142명, 여자 1만 3609명이다. 중

“드디어 살이 빠졌다”... 아침식사 몇 시에? 가장 나쁜 습관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SNS에 체중조절 방법에 대한 글을 올린다. 일부는 맞지만 틀린 점도 있다. 일반인들이 따라 하기 힘든 음식 조절이나 운동 등이 있을 수 있다.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있을까? 과거 아침 식사를 건너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