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옥수수, 달걀과 함께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옥수수는 과거 우리나라에선 쌀이나 보리를 재배하기 힘든 산간 지대에서 식량 대용으로 많이 재배했다. 극히 일부만 간식용으로 재배했지만 요즘은 주식으로 먹는 사람은 드물다. 간식용 풋옥수수는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로 구분한다. 씹히는 맛이 달라 나이에 따라 기호도가 다르다. 옥수

한밤중 홀로 지키는 응급실... “너무 두렵다”

  밤을 꼬박 새며 홀로 당직을 서는 응급실에 응급환자가 잇따라 이송되어 왔다. 온몸에 피가 많이 묻은 외상 환자부터 급사 위험이 높은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의심 환자도 보인다. 몸은 하나인데 벌써 위급 상황을 호소하는 환자가 5~6명으로 늘었다. 혼자서 당직중인 의사(전문의

"여성 방광염 왜 이리 많나?"... 염증 줄이는 생활습관은?

  더위가 계속되면서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병원을 찾은 방광염 환자 가운데 여성이 90%가 넘는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대부분 자신의 대장에서 유래한 장내 세균이다. 대장균이 80%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여성들을 괴롭히는 방광염에 대해 알아보자. 한해에 1

“혈압 관리에 꼭 필요한데”... 살 빼고 혈관에 좋은 간헐적 운동은?

  ‘고혈압 대란’ 시대를 실감한다. 고혈압 전 단계도 너무 많다. 건강한 식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의 비약물치료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뚜렷하다. 고혈압 환자 뿐만 아니라 주의 혈압, 전 단계인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런 생활습관은 혈압약 한 가지 정도의 혈압 강하 효

고구마 삶아서 간식으로 자주 먹었더니...노화·대장에 변화가?

  고구마는 영양이 뛰어난 알칼리성 식품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밥 대신 먹어도 된다.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몸의 손상-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고구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안토시아닌+베

“탈모 환자 이렇게 많았나?”... 검은콩이 좋다는데 사실일까?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자꾸 빠진다. 모발도 가늘어진다. 앞머리선이 뒤로 밀려나는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이러다가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나이,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탈모 증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탈모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는데”...살 덜 찌고 혈당 조절에 좋은 ‘이 음식’은?

  탄수화물(빵-면-쌀밥-감자 등) 음식을 늘 과식하면 혈당이 치솟고 살이 찔 수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다. 세포끼리의 결합, 면역 기능도 담당한다. 살 뺀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

아침에 사과 먹으면 ‘금’, 저녁은?... 몸에 생긴 변화는?

  요즘 사과가 제철이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엄두를 못냈지만, 추석을 앞두고 산지에서 막 올라온 사과가 탐스럽다. 사과는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품종을 골라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실제로 아침 식사 후식으로 사과를

“삼겹살은 절대 못 끊어?”... 고기 먹을 때 꼭 곁들여야 할 음식은?

  고기는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동물성 단백질과 피로를 덜어주는 비타민 B가 많다. 이런 장점 외에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붙는다.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삼겹살, 갈비,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 등이 꼽힌다. 불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도 만들어진다. 고기

“왜 내 몸에만 이런 변화가?”...근육·근력 줄어드는 최악의 생활습관은?

  나이가 들면 다리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피곤, 무기력을 자주 느끼면 근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근육량과 근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암 등 위중한 병을 앓는 사람이 근육 감소가 두드러지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쁠 수 있다. 근육은 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