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도 환자지만… 보호자 82% 우울증
국립암센터 조사결과
암환자 보호자 80% 이상이 우울증상을 갖고 있으며, 이중 18%는 자살충동을 느끼는 등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박종혁(암정책지원과)·박보영(암검진사업과) 연구팀이 전국의 암환자 보호자 990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머리가 3배, 인도 어린이가 걸린 병은…..
뇌에 비정상적으로 물이 차는 뇌수종을 앓고 있는 18개월 된 인도 여자 어린이의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뇌수종으로 정상인보다 머리가 3배 이상 커진 루나 베굼의 사연을 13일 소개했다.
인도 북동부 아가르탈라에 사는 루나는 뇌수종을 앓고 있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못내고 있다. 아버지 압둘…
변덕스런 날씨에 자칫… 노약자 폐렴 조심
최근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치명적이고 건강한 성인도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폐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의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했고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도 폐렴 합병증인…
‘재주’도 많은 커피, 또 한가지 효능 발견
혈당 감소 성분 발견
이제까지 나온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보면, 커피는 하루 1~2잔(성인 섭취권장량 400㎎) 정도만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이 많다.
커피는 풍부한 자극성을 지니고 있어 오랫동안 자연치료제로 여겨져 왔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탈모나 대머리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의 분비를 차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는…
따가운 햇살- 봄바람 속 피부미인 되려면
제철 나물과 과일·낙지…
따뜻한 햇살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몸을 포근하게 감싸는 봄이다. 하지만 이런 봄이야말로 피부 관리에는 비상이 걸리는 계절이다.
가을볕 보다 따가운 봄 햇살과 건조한 봄바람, 그리고 황사는 피부에 독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봄이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어두워지기 쉽다. 이런 봄철에…
아빠의 관심과 사랑 딸에게 특히 큰 영향
아빠가 늘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자녀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울증이나 사회적 위축 같은 정서불안 증상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컨커디어 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행동과학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아빠와 아이의 동거 여부와 상관없이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란…
외로움, 면역기능까지 해쳐 수명 단축
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친지들과 어울려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이라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디팍 바트 교수 연구팀이 ‘내과회보’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혼자…
살 찔 걱정없이 맘껏 먹을수 있는 음식들
팝콘 대 감자칩, 스파게티 대 마카로니…
어떻게 해야 살 찔 염려 없이 맘껏 먹을 수 있을까. 음식을 선택할 때 조금만 더 스마트해지자. 맛은 좋고 지방과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이런 음식을 소개했다.
1. 팝콘은 완벽한 ‘건강…
‘스타 의사’ 다이어트 상품 홈쇼핑 진출
비만전문의로 유명한 박용우 박사가 다이어트 전문가로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스타 의사’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그가 다이어트 식품을 직접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용우 박사가 대표원장으로 있는 리셋클리닉에서 실제로 시행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체중조절용 식품들을 일반 상품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