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상품권까지…공정위 7개사 추가 발표 예정

제약사 리베이트 '철퇴'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이 병의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한국BMS제약, 일성신약, 한올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삼일제약 등 10개 제약사의 불공정거래위원회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불공정거래행위 유형은…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문희 의원 “대체조제 활성화로 건보 재정 절감해야”

“저가약 요구하도록 인센티브를”

저가약으로 대체조제를 하고 있는 약사는 물론 이를 받아들이는 환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서 나왔다. 환자 스스로 저가약 처방을 요구하도록 만들어 대체조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나라당 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25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 대체조제 청구액은 전체 약제비 대비 0.08에 머물고 있으며 이로…

보험료 산정 기준 오류…성명·주민번호 불일치 등 혼란 발생

건보 개인정보 '뒤죽박죽'

건강보험공단이 6개 지역본부별로 분산 구축돼 있던 건강보험 자격자료 및 보험료 자료 등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에 관한 오류가 약 270만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화 의원은 25일 건보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