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전량 폐기…"쇳가루는 문제 안돼"

일부 ‘황토팩’ 납·비소 검출

일부 ‘황토팩’ 화장품에서 납, 비소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51개 황토팩 화장품(원료포함)의 중금속 함유 실태 여부를 조사한 결과 4개(완제품 2, 원료 2)에서 납과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회수 및 폐기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문제가 된 완제품 2개는 황토팩(오티씨코스메틱),…

비만 유발하는 6가지 약

피임약 먹으면 살찐다

오랫동안 약을 먹으면 살이찐다? 미국 의료전문포털 ‘웹엠디(webMD)’는 최근 몸을 붓게 하고 식욕을 늘리며 칼로리 소모를 적게 해 살을 찌우는 ‘블랙리스트 약’을 소개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지 블랙번 영양학 박사는 “스테로이드제, 정신병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수면유도제 같은 일반의약품은 몸의 소화·흡수를 느리게 하고,…

5일부터 2주간 진행·2달 뒤 결과 발표…“모든 의심 부분 샅샅이 조사”

불법 병의원 30곳 실사

정부는 지난 5일부터 환자 돌려막기 등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요양병원 30곳에 대해 종합실사(기획현지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활 및 물리치료료 등 행위료 청구비율이 높은 기관이 주 대상”이라면서 “15개 팀이 2주 동안 실사를 진행하고 결과는 2달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실사는 지난 6월…

진료비와 급여비 지급도 가장 높아…"인력·시설 등 우위 확보에 따른 것"

종합병원 선호 63% 몰려

국내 고액환자들은 종합전문병원(3차기관)에서 주로 진료를 받고 있고, 총진료비와 급여비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요양기관종별 비교 종합전문병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06년 의료기관종별 고액환자 진료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