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중1·고1 9만9000명 대상…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청소년 정신건강검진 실시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에 돌입한 정부가 이번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검진 및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계획을 내놨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오는 2008년부터 35개 시·군·구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초1·중1·고1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종아리 전문의' 등 과장광고 논란…성형시술 피해구제 신청 더 늘듯

비전문의 수술 도마위

여전히 호황을 이루고 있는 ‘성형거리’ 강남구에서 또 환자유치를 위한 과장광고 문제와 의료사고 시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성형시술 부위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켜 환자에게 감각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소위 ‘종아리 전문의’인 강남구 H병원 박모(40), 조모(39)씨를 불구속 기소한 상태.…

경희 새 병원, 가정간호와 다른 환자 케어…효율성 극대화

퇴직 간호사 '재택간호제' 추진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유명철 원장)이 퇴직하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간호사들을 통한 '재택간호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최근 "2008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가정간호제도와 다른 재택간호제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이 계획하고 있는 재택간호제도란 퇴직하거나 병원 근무를 그만둔 간호사들을 활용해…

서울 소재 병원과 명암 극명…피부·성형·안과 등 인기 '유지'

전공의들도 지방병원 기피

2008년도 레지던트 모집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았다. 굳이 차이점을 꼽으라면 인기과와 비인기과, 서울과 지방병원의 명암이 더욱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점이다. 지방에 위치한 병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부분의 병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으면 미달된 과도 서울에 위치한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폐과가 불가피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