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과음, 심장 근육에 악영향

연말연시 ‘심장발작’ 급증

과음과 과다한 업무 부담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심장발작 환자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 의대 케이스 처츠웰 박사팀은 1973년~ 2001년 미국에서 심장발작으로 사망한 5300만 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12월과 1월에 사망한 환자가 다른 달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특히 두 달 중에서도…

Rubella Immunizations May Prevent 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풍진백신, 안구 내 염증도 예방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풍진백신 접종을 받으면 푹스홍채이색섬모체염(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FHI)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일리노이대학 데브라 골드스타인(Debra Goldstein)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2007;144:424-428)에 발표했다. 박사는 최근…

골수섬유증 환자 김안나 씨…치료약 없어 수혈에 의존

“세상에 봉사할 마음 생겼죠”

“병이 나으면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헌혈증으로 수혈하기 시작한 후 세상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죠.” 김안나(가명·46)씨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단다. 김 씨는 1주일에 한 번 수혈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골수섬유증’을 앓고 있다.…

심평원, 요양기관에 배제진단 착오기재 주의 당부

확진명 없으면 배제진단 아냐

명세서에 ‘상병분류 구분’란을 신설, ‘주·부상병’ 분리 및 ‘배제진단’을 추가 기재토록하는 제도가 시행된지 2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제진단 기재의 경우 혼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일부 요양기관으로부터 ‘배제진단’에 관해 착오 작성내역을 다수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