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홍 교수, 3년마다 실시 '재평가案' 공개…"관리체계 등 취약"

치료재료, 단일상한금액제 도입

치료재료에 대해서도 전면 재평가를 통해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치료재료 재평가 연구 용역을 수행해 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전기홍 교수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 ‘치료재료 재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치료재료 재평가 고시(안)’을 공개했다. 고시안은 치료재료…

식약청, 금년 하반기 9억원 투입…전문의 8명 충원 계획

의약품 허가심사에 의사 영입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심사의 속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9억 여원을 투입해 의사, GMP 실사관 등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약청은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채용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그간 개방형 직위제, 특별 채용 제도 등을 활용해 각…

전체 이용객 가운데 3% 해당…충청권은 환자 이탈 영향 없는 듯

KTX, 의료 패러다임 바꾸다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 모씨(60세)는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대구서 받아도 되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김 씨는 굳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택했다. 김 씨는 “서울의 대형병원들은 최신 장비에다 지방보다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아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며 “어차피 입원을 해야 하기…

美언론 보도, 2015년까지 5500만명 수술 예상

미국도 미용성형 바람 부나?

미용성형에 관한 한 우리나라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다. 전문의들의 미려한 손기술 덕에 미용성형산업이 외화를 벌어들이는 유력산업이 돼 있다. 경희대 의상학과 엄현신 씨의 박사학위 논문 ‘얼굴에 대한 미의식과 미용성형 수술에 대한 인식’에 포함된 설문조사를 보면 지난해 9월 서울, 경기지역의 18살 이상 여성 810명 중 47.3%인 38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