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젊은이보다 더 해로워

노인은 덜 자도 된다고?

노인이 잠을 충분히 못자면 똑같이 잠을 못잔 젊은이에 비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온라인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 27일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수면의학과 니린지니 나이두 교수팀은 생후 10주와 2년이 된 쥐들을 간질러 잠을 못 자게 한 뒤…

KHM과 상호조건합의서 체결…2012년 개원 예정

연세의료원, 송도국제병원 건립 가속도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송도국제병원의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에 설립될 송도국제병원은 송도국제도시에 8만 719m²(2만 4417평)에 600병상 규모로 201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세대의료원은 최근 KHM(Korea…

5년 내 발병 확률 청력 좋은 사람 비해 1.5배

청력 떨어지면 뇌중풍 의심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면 향후 5년 이내에 뇌중풍(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소리가 잘 들리는 사람에 비해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 미국의 과학웹진 헬스데이 등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타이페이 의대 헝칭 린 교수팀이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에 온 사람 1423명과…

근영촬영 자원봉사 서울아산병원 성준혁 물리치료사

"근영사진으로 장수믿음 전하고 행복 얻어요"

“사진사 양반, 몸이 떨려서 그런지 어깨가 반듯하지 않은 것 같어, 이쁘게 다시 한 번 찍어줘, 김치~.” 근영(近影, 최근의 모습을 찍은 인물사진)을 찍는 노인은 설렌다. 독거노인들은 세상을 떠나도 자신의 사진을 보며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우울해하지만 이내 소년, 소녀 같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생전의 모습 중 가장 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