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연구, 여성은 해당 안 돼

걱정 많은 소심남, 당뇨병 위험 2배 ‘껑충’

걱정, 우울증, 불면증 등 때문에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는 남성들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성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스웨덴 카로린스카 의학연구소 앤더스 에크봄 박사팀이 1938~57년에 태어난 남성 2127명과 여성 31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심리적 고통’이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제2형…

독서량 꼴찌나라, 인터넷강국

우리 국민들의 독서량이 형편없다지요.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지난해 OECD 회원국을 포함한 세계 30개국을 대상으로 독서량을 조사했습니다. 한국이 꼴찌였습니다. 일주일에 책 읽는 시간이 3시간을 조금 넘는다고 전합니다. 1위에 오른 인도의 10.7시간과 비교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한 달에 책을 사는 데 쓰는 돈이 겨우 8,000원…

고대안암병원, '레이저 성형' 국내 첫 출간

레이저 시술이 임상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기초부터 최신 임상분야까지 총망라한 교과서식 레이저 성형(LASER PLASTIC SURGERY) 전문서적이 발간되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이 책에서 “지난 15년간 3천여 명의 다양한 피부성형질환 환자 레이저 임상사례를 통해 동양인의…

헬리코박터 학회 조사, 위암은 조기진단으로 사망률 감소

한국인 위장병 패턴 변해 역류성 식도염 가장 많아

한국인의 위장병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가 2006년 1~6월 동안 전국 40개 병원에서 건강검진때 위내시경을 받은 16세 이상 2만 5536명을 대상으로 위장병 발병률을 조사했더니 역류성 식도염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류성 식도염은 산성(酸性)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염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