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팀 조사… “초콜릿 등 떠올리면 얼음물에 2배 잘 견뎌”

통증이 심하다고? 좋아하는 음식을 상상해봐요!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려고 흔히 고개를 돌리고 딴 생각을 한다. 무더위도 괴로운데 편두통으로 머리까지 지끈거린다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찜해뒀던 책을 읽는 즐거운 상상은 어떨까. 육체적 통증을 줄이는 데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abc방송 온라인판 등의 1일…

미 생명공학연구소 "동물실험서 두 합성물 효과 확인"

운동 않고 약만 먹어도 살 빠지고 힘 세진다?

늘어가는 뱃살을 보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땀 흘려 운동을 하지 않고 살도 빼고 근육도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에서 운동을 하지 않고 약만으로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생명공학 저널 ‘셀(Cell)' 온라인판은 미국의 생명공학전문 솔크 연구소의 로널드 에번스 박사팀이 개발한…

고려대 김형기교수팀, 악성 뇌종양세포 발생원인 규명

암 재발 막는 새 항암제 개발 가능성 열렸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김형기 교수팀이 정상세포가 악성 뇌종양 줄기세포로 바뀌는 구조를 분자 단계에서 밝혀 그동안 문제가 된 암 재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이미 분화된 정상 뇌세포(성상 세포)에 있는 세포분화 억제인자인 Id4 유전가가 활성화되면서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인자인 사이클린E…

美연구팀, 80대 루게릭병 환자 운동신경세포 만들어

피부세포→줄기세포 생성→치료용 맞춤세포 분화 성공

과학자들이 난자 없이 환자의 피부세포로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이를 질병 치료에 필요한 특정 세포로 분화하는 데 성공해 줄기세포 연구에 큰 획이 그어졌다. 미국 하버드대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빈 이건 박사와 컬럼비아대 크리스토퍼 헨더슨 박사팀은 최근 “82세, 89세 루게릭병 환자 2명의 피부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배아줄기세포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