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심해질수록 향후 폭음 등 음주량 크게 늘어

잠 못자는 밤 늘수록…술 더 찾는다, 진짜였네!

불면증 정도로 향후 마시는 술의 양을 예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 임상 및 실험 연구(Alcohol: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이 심할수록 향후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1~42세의 성인 78명을 음주 습관에 따라 가벼운…

올 3월 첫 접종 시작한 영국, 내년에 수천 명 시험 예정

암도 백신으로 예방하는 시대 열린다?

암도 독감이나 코로나19처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이러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실험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등록된 수천 명의 환자가 내년에 맞춤형 암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 3월 네 아이의 아버지인 55세 엘리어트 페베는 암 백신을 접종받은 최초의…

과체중 남성 코골이, 고혈압 위험 2배 높아

뚱뚱한 중년 男, 코까지 곤다면?...고혈압 위험 2배 높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큰 코고는 소리는 단순한 시끄러움 이상일 수 있다. 과체중 중년 남성의 경우 규칙적인 코골이는 혈압 상승 및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의학(npj Digit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특히 밤에 규칙적으로 코를 고는 과체중의 중년 남성은 혈압이 높고…

빨래집게로 코 막고 얼굴에 대변 얇게 펴발라...“피부 부드러워져”

“얼굴에 똥 발라 피부관리?”...대변으로 팩하는 31세女, 왜?

브라질의 30대 여성이 ‘대변 마스크팩’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빨래집게로 코를 집고 얼굴에 대변을 얇게 펴바르는 기이한 행동은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브라질 인플루언서 데보라 페이쇼투(31)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변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살면서 해본…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을 혈액 내 20개 단백질 분석

18개 만성질환 예측 돕는 ‘단백질 연령 시계’란?

혈액에서 발견되는 약 200개의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연령 시계’로 심장병,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18가지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나이 시계의…

2021년 주요 사망원인 3위였던 코로나19 10위로 내려가

"코로나19 퇴조로 지난해 미국인 사망률 6.1%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미국인의 사망률이 6.1% 감소했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과 CDC 의《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 나눠 발표된 2건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오메가-3 보충하면 공격적인 행동 30% 줄어

화 많고 폭력적인 사람,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경향이 있다면 성격이 아니라 식단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폭력 행동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과학 저널인 《공격성과 폭력적인 행동(Aggression and Violent Behavio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생선, 아마씨, 호두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폭발을 일으킬…

[노윤정 약사의 건강교실]

"자외선은 탈모의 적" …여름철 머리카락 지키려면?

유독 여름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느낌은 아니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두피와 모발 건강에 문제가 생겨 탈락 모발의 숫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름철 모발탈락이 증가하는 이유와 두피 건강 관리에 도움 되는 약, 그리고 영양제를 알아보자. 강한 자외선, 늘어난 땀과 피지에 의한 두피의 염증으로 증가하는…

[셀럽헬스] 배우 김세아, 노화 고민 토로

김세아 "나이 드니 베개 자국 오래가" …피부 탄력 지키려면?

배우 김세아(51)가 노화로 인해 겪는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김세아는 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의 '기적의 솔루션'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운동을 많이 해도 세월에는 장사가 없더라. 예전에는 얼굴에 베개 자국이 나도 세수를 하고 나면 없어지고, 피부를 눌러도 바로 튕겨 나왔는데 요즘에는 눌린 채로 한참 있다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쥐 실험에서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 차단 확인돼

암 치료제로 파킨슨병 막을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암 치료제로 파킨스병 발병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암 치료용으로 승인한 약물이 파킨스병을 유발하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스병의 특징은 뇌에 유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