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모티딘이 대체제로 부상

원료가격 급등에 사라지는 항궤양약 ‘시메티딘’

수익성 악화로 항궤양주사제인 시메티딘 제제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항궤양주사는 보통 위와 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경구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마취 전 투여 용도로 사용된다. 12일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을 끝으로 JW중외제약 '에취투주'의 수출용 제품은 공급이 중단된다. 위탁제조처가 수익성 악화로 생산을 중단했고,…

[김현정의 입속 탐험]

칫솔질은 2분이면 충분? "15분 이상 해야 할수도"

노인들은 여러 이유로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구강관리가 제한되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의 다양한 구강 및 전신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절한 구강관리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지식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돌봄 현장에서의 구강관리는 전세계적인 보건학적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효과적인 구강 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하루에 30번씩 변보고 체중 30kg 넘게 빠진 여성…14세 때 복통과 가스로 증상 시작돼 결장 제거 수술까지 받은 사연

"하루 30번씩 대변, 30kg 넘게 빠져"... '이 병'으로 죽을 고비까지, 무슨 일?

크론병(Crohn's disease)으로 인해 하루에 화장실을 30번까지 들락거리고 체중이 35kg이나 빠졌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더선에 보도한 바에 의하면, 맨체스터에 사는 마틸다 크롬(24)은 열 네 살 때 부모님과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배에 가스가 차고 배변 횟수가 느는 등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여행지에서…

간 건강 위해 약제, 민간요법, 낯선 식품 조심

“멀쩡했던 간, 이렇게 빨리 망가지나”... 간 이식 필요한 최악의 식습관은?

90세 중반에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의사가 “나는 간 보호를 위해 영양제도 조심스럽게 먹는다”고 밝혔다. ‘간 건강’을 떠올리면 술부터 거론하지만 식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한다.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독소가 활성화하지 않도록 걸러준다. 하지만 약물-음식의 독성이 지나치면 간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다. 간에…

체중 덜 늘어나는 우울증약 선택, 인지행동치료, 뇌자극요법 등 세 가지 고려할 수 있어

“살찌는 것 무서워, 우울증약 못 먹겠다?” 대안 3가지

대부분 우울증약(항우울제)의 손꼽히는 부작용 중 하나는 체증 증가다. 이 때문에 살이 찌는 게 무서워, 우울증약을 먹다가 끊는 사례가 많다. 최근 미국내과학회 저널인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린 하버드대 의대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약을 먹는 환자 가운데 약 3분의 2가 약물 복용을 시작한 지 6개월…

핏속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려면? / [많건부] 여드름에 치약 바르면, 쏙 들어간다고? / 알 수 없는 불면증과 부종, 호르몬 불균형 때문?

밥 덜 먹고 자주 걸었는데… 살찐 이유가 ‘이 음식’ 때문?자세히 보기“기름기 없는 음식 먹으면 좋아질까?”…핏속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려면?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지단백질)인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여드름에 치약 바르면, 쏙 들어간다고?…진짜일까?이전에 헐리우드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가수 셀레나 고메즈,…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본격화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 3상 계획 승인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에 대해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고,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과 동등성 등을…

탄수화물 첨가된 음료, 당뇨병 전증 위험 높여...체중 5~7%만 감량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 60% 감소

"당뇨 될까 말까"...살 '이만큼' 빼면 당뇨 위험 60% 줄인다

당뇨병 전증(당뇨병 전단계)은 당뇨병 및 기타 건강 상태의 위험을 높이는 건강 상태다.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제2형 당뇨병으로 의학적 진단을 내릴 만큼 높지는 않은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 전증은 심장병, 뇌졸중 및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위험하다. 당뇨병 전증은 식습관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되돌릴 수 있다. 미국 주말…

뇌졸중·퇴행성 뇌질환 솔루션 태국 유통 및 판매 협력 예정

휴런, 태국 AI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와 총판협약 체결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태국의 AI 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업체 ‘메드헬스 인포매틱스(Medhealth Informatics)’와 총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휴런 솔루션의 태국 병원 유통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뇌졸중 응급 환자 선별 AI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 특별기고] 안세영과 황선애

또 다른 '셔틀콕 천재소녀' 황선애는 어떻게 사라졌나!!

81년 전영오픈 우승으로 전 세계가 깜짝 부상 아픔 참으며 출전 거듭하다 악화 테이핑하거나 마취 주사 맞으며 대회 나가 협회나 지도자 본인 모두 당연한 것으로 여겨 안세영 훨씬 이전에 황선애(1962∽)가 있었다. 황선애도 ‘셔틀콕 천재 소녀’였다. 이미 여고 3학년 때(1979년) 종합선수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이 중3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