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뿔 자라기 시작해 현재 10cm 길이...“건강 악영향 줄 가능성 낮아”

"이마에 10cm 뿔이?"...107세 할머니, 안뽑겠다는 이 뿔의 정체 뭐길래?

이마에 10cm 뿔을 지닌 107세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이마에 거대한 뿔을 가진 중국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할머니의 이마에는 최근 몇 년 동안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현재 뿔은 약 10cm 길이까지 자랐다. 첸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Douyin)에 자신의 뿔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고…

[Mia의 미국서 건강 챙기기]

미국에선 인터넷 건강 정보를 얼마나 신뢰할까?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통계 지식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코딩을 잘 할 줄 알면 경쟁력이 더 생긴다. 미국에서 공부 중인 필자는 언제나 청개구리처럼 군다. '질적 연구' 수업을 듣기로 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학과 분위기가 통계를 중시하는 '양적 연구'에 집중되어 있으니 질적 연구…

[헬스케어 기업탐방 10] 힐세리온

"세계 최초 휴대용 초음파 만든 기술력…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만들죠"

“힐세리온은 지난 10년간 휴대용 무선 초음파 기기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초음파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의료 영역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만들 생각입니다.” 힐세리온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무선 초음파 기기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2012년 이 회사를 창업한 류정원 대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채용 공고 나와도 응시율 50% 밑돌아…수도권에서 멀리 있는 진주 경상대는 전국 꼴찌

의사, 지방엔 국립대병원 교수로도 가지 않는다

의사 부족 현상은 지방 국립대병원들도 다르지 않다. 교수 요원을 모집해도 실제 채용률이 20%가 안 된다. 애초에 응시율부터 절반에 못 미친다.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그런 현상은 더 심하다.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은 의사직 응시율이 전국 꼴찌다. 국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국립대병원들에 최근 3년간 의사(전공의 제외)들이…

1주일에 5번, 45분 이상 걸었더니 체중 줄고, 인슐린 민감성, 혈압 등 좋아져

심장병 있고 살까지 찐 환자도...걷기 얼마나 해야 건강 개선될까?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그 효과는 아주 크다. 이와 관련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가 빠르지는 않지만 걷기를 거의 매일 45분씩 꾸준히 했더니 체중이 많이 감소하고, 심장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대 의대 연구팀은 심장 재활…

창원한마음,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1억 또 기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난방비 1억 원을 또 기부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3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난방비를 전달했고, 이는 창원시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급된다. 최경화 이사장<사진 왼쪽>은 “겨울은 누구나 견디기 힘든 계절이지만, 더한 고통을 느끼는 이웃들도 있다”라며…

[부음] 사승진 삼일제약 이사 부친

사장환 씨 별세, 사승진 삼일제약 기획자금팀 이사 부친상 △빈소: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24년 11월 1일 (금) 오전 11시 △장지: 청련사 △연락처: 031-820-3468(장례식장)

올해 들어 확진자와 의심 사례만 4만4000여명, 사망자는 1000명 이상

영국서도 변종 엠폭스 첫 번째 환자 발생

영국에서 새로운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 변이 바이러스(clade Ib)의 첫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영국 보건안보청(UKHSA)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레이트 Ib 변이는 지난 8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해 아프리카 인접 국가로 확산된 후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새로운 형태의 엠폭스…

내시경 검진 세부전문의 교육 인정 범위 확대하자 내과계 강력 반발

내과 vs 가정의학과·외과, 내시경 놓고 '티격태격'

의정 갈등이 8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 인정 기준을 두고 내과계와 외과·가정의학과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국가 암 검진 전문위원회'는 '검진기관 평가' 중 내시경 전문인력 교육이 인정되는 단체를 기존 소화기내시경학회와 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가정의학과와 외과학회로 확대하도록 결정했다.…

척추 변형 명의(名醫), 해운대부민병원 이종서 의무원장에 들어보니

“척추 측만증, 자세 나쁘다고 생기지 않는다. 다만…”

#1. 예원이(14)는 발레리나를 꿈꾸는 밝고 활기찬 소녀다. 하지만 최근 등과 허리선이 틀어지면서 곧고 쭉 뻗은 발레 동작은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허리가 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젠 발레를 포기해야 하나” 우울해하고 있다. #2. 수능 준비하는 진서(17)는 요즘 성적이 곤두박질친다. 밤낮없이 공부해도 집중이 잘 되질 않고, 허리가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