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김기욱 다리 앗을 뻔 십자인대 파열?

개그맨 김기욱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촬영 도중 사고를 당했을 때 다리를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다”고 밝혔다. 김기욱은 2005년 4월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 중 말뚝박기를 하다 등위에 올라탄 헤비급 출연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때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美 FDA, 녹십자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승인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중인 파킨슨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처음으로 받았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경직,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녹십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치료제 신약 ‘GCC1290K’가 FDA로부터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고백’ 해요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않다. 다이어트 중인

박소현 건망증 벗어날 길 있다?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금 생각한 일

실내흡연 절대 말아야 할 이유 나왔다

실내나 차 안에서 흡연하면 안 되는 확실한 이유가 밝혀졌다. 담배 속에서 나오는 노폐물에 열이 가해지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라라 군델 박사팀은 담배 연기가 공기 중의 아질산이라는 물질과 반응하면 3시간 후에는 10배나 강한 발암물질 니트로사민으로 변한다고 보고했다. 담배에서 나온 성분

“연휴 뒤에 보자” 성형외과 안과 성황

이번 설 연휴 기간이 짧아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연휴기간 중 미용 성형이나 라식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메디닷컴이 10일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안과병원 각각 7군데 씩 총 14곳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개원여부와 수술 예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페라성형외과와 눈앤아이안과 등 2군데 병원은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여는 것으로 확인됐

엄친아? 공부의 신, 연구의 신?

설 연휴 가족이나 친척이 모이면 늘 “누구네 아들은…” 혹은 “누구네 딸은…”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염장을 지른다. 입학, 취직, 승진, 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이른 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혹은 ‘엄친딸(엄마 친구 딸)’의 설 특급 공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런 공습에 질릴 대로 질리신 분들에게 미안하게도 ‘엄친아’ 한 사람

뚱뚱한 아이, ‘활기찬 뚱보’ 책 읽어 살 뺀다

소설 속 활기찬 뚱보 주인공의 모습이 비만 어린이에게 동감을 일으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해 결국 살을 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건강생활 프로그램 담당 소아과 전문의 사라 암스트롱박사는 9세에서 13세 사이 비만소녀들을 대상으로 뚱보 소녀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을 읽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이 체중조절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관찰했다

지금 회색을 짚은 당신, 혹시 우울증?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자기 감정을 잘 나타내는 색깔로 회색을 짚는 반면 건강하고 밝은 사람은 노란색을 선택한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짚어내는 색깔을 관찰하면 기분이나 감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맨체스터대 피터 워웰 교수팀은 22~70세 남녀 323명을 대상으로 기분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색깔이 어떻게 다른지 관찰

늦은 임신, 자폐아 낳을 가능성 높다

엄마가 나이가 많거나 아빠 엄마 나이 차가 너무 크면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은 1990~1999년 사이 태어난 500만 명의 출생 기록과 그 가운데 12,159명의 자폐아 진단 사례를 토대로 부모의 나이와 자폐아 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결과 엄마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