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월드컵 TV 보며 건강 챙기는 법

12일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전에 거리응원을 나가지 않고 집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TV로 편안하게 관전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흥은 다소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푹푹 찌는 바깥 더위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고, 복잡한 인파속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한 점도 있다. ‘덜 피곤하게’ TV로 월드컵을 관전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도박에 정신 못 차리면 가족력 의심?

만약 부모 가운데 한사람이 도박에 중독된 적이 있었다면 그 자녀도 도박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웬디 슬럿스케 교수팀은 ‘호주 쌍둥이 등록’ 자료를 이용해 여성 2,700명 이상, 남성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도박과 친구의 영향에 대해서 물었다. 그 결과 남성들이 주변에 도박에 손을 댈만한 환경이 있고 친구가 도박을 하

가방끈 긴사람, 뇌질환 잘 견딘다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은 뇌질환 발생과 진행이 늦을 뿐 아니라 증세가 나타났을 때 일찍 진단받고 치료도 서둘러 결과적으로 예방도 잘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 신드레 롤스타드 박사팀은 치매 발생 초기에 교육수준이 치매진행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뇌의 치매발병 정도를 나타내는 뇌척수액 수준을 분석했다. 치매 초기에는 대표적으

월드컵과 여성 노출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글은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도 부끄러운 듯 가리는 태도가 너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었다. 여성 네티즌들이 “이중적인 것은 오히려

그녀가 노출하면서도 몸을 가리는 이유?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글은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도 부끄러운 듯 가리는 태도가 너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었다. 여성 네티즌들이 “이중적인 것은 오히려

거리응원 자외선 피하는데 빨간 옷 ‘딱이야’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경기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1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 응원장에는 명당 응원 장소를 찾아 낮부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야외 응원에 나설 때는 강렬한 햇빛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제약 상위20개사 생산실적의 절반 차지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20개 사가 작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대기업 중심의 의약품 생산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산업 성장률은  6.44%로 2008년(10.28%성장)에 비해 3.84%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발표한 2009년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작년 국내 제약회사들은 총

사극 ‘동이’에 최첨단 피부 레이저 시술?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감찰부 상궁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김혜선이 10일 토크쇼에 출연해 동안(童顔)의 비밀을 공개했다. 비밀은 다름 아닌 피부 레이저 시술에 숨어 있었다. 사극에 최신 레이저 기술이 활용돼 탤런트의 얼굴을 빛내고 있는 셈. 김혜선은 이날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료 탤런트이자 동갑내기인 김소이와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 백혈병 발병 낮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맞벌이 엄마들은 조금은 죄책감을 덜어내도 될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아원에 다니면서 공동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급성림프성 백혈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케빈 우에야마 박사팀은 소아감염과 암 위험에 대해 연구한 기존 논문 14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찍

키 작은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으면 피가 흐르는 동맥관이 좁아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툴라 파자난 박사팀은 키와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52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300만 명에 해당하는 키 작은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리거나 그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