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그녀가 노출하면서도 몸을 가리는 이유?

몇 달 전 한 시사잡지 기자의 ‘독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이른 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일이 있다. 발단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 핸드백으로 가리는 여성들의 행태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이트 운영 기자의 글이었다. 이 글은 보이려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면서도 부끄러운 듯 가리는 태도가 너무 이중적이라는 비판이었다. 여성 네티즌들이 “이중적인 것은 오히려

거리응원 자외선 피하는데 빨간 옷 ‘딱이야’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경기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1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야외 응원장에는 명당 응원 장소를 찾아 낮부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야외 응원에 나설 때는 강렬한 햇빛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제약 상위20개사 생산실적의 절반 차지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상위 20개 사가 작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대기업 중심의 의약품 생산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산업 성장률은  6.44%로 2008년(10.28%성장)에 비해 3.84%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발표한 2009년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작년 국내 제약회사들은 총

사극 ‘동이’에 최첨단 피부 레이저 시술?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감찰부 상궁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김혜선이 10일 토크쇼에 출연해 동안(童顔)의 비밀을 공개했다. 비밀은 다름 아닌 피부 레이저 시술에 숨어 있었다. 사극에 최신 레이저 기술이 활용돼 탤런트의 얼굴을 빛내고 있는 셈. 김혜선은 이날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료 탤런트이자 동갑내기인 김소이와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 백혈병 발병 낮다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맞벌이 엄마들은 조금은 죄책감을 덜어내도 될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아원에 다니면서 공동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급성림프성 백혈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케빈 우에야마 박사팀은 소아감염과 암 위험에 대해 연구한 기존 논문 14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찍

키 작은 사람, 심장병 위험 높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키가 작으면 피가 흐르는 동맥관이 좁아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툴라 파자난 박사팀은 키와 심장병의 관계에 대한 52개의 연구결과를 재분석했다. 그 결과 300만 명에 해당하는 키 작은 사람들은 키가 큰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리거나 그로 인

창의적인 일하려면, 집에서도 일생각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직장 일과 가족 간의 균형을 이루기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지만 성취감이 커서 일의 만족도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스콧 스키먼 교수팀은 미국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일은   얼마나 창의성을 요구받는지,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만족감에 대해 조사했다. 가령 ‘업무에서 자

정치성향, 성격따라 정해진다

보수적인지, 진보적인지 개인의 정치성향은 개개인의 성격에 크게 영향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조단 피터슨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 600명에게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지를 묻는 대신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 정치성향을 파악했다. 그리고 성격 테스트를 실시한 뒤 이 둘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질서를 잘 지키고, 덜 개방적이며, 예의 바른 사

월드컵 응원, 입냄새 안 피우는 방법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외친다.

제약협회 회장 이경호, 이사장에 류덕희 씨 선출

제약협회를 이끌 회장과 이사장이 새로이 선임됐다. 한국제약협회는 9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이경호(60) 인제대 총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또 제8대 이사장에 류덕희(72) 경동제약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12년 2월까지다. 이경호 신임회장은 1973년 14회 행정고시를 거쳐 대통령 보건복지비서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보건산업진흥원장을 거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