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주말 한파, 외출시 기억할 것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중부지방과 경북 등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계속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 서울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로 예상된다. 추위는 주말 동안 계속된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울릉도 제주도 등에는 눈도 많이 내릴 전망이다. 어제

“강추위도 막지 못해”…겨울 산행 잘하는 방법 5

주말에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도 등산객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겨울 산행은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추위를 뚫고 해내는 것이어서 짜릿한 성취감마저 안겨준다. 하지만 겨울 산행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자칫 방심하면 강추위 속에 조난당할 수 있다. ‘더비엠씨닷코유케이’ 자료를 토대로 안전한 등반을 위한 겨울 산행법에 대해 알아본다.

새해 1세 미만 아동 무상 의료 추진…2025년까지 8세 미만 무료

정부가 출산 장려 위주 정책을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영유아 의료비와 난임 지원이 확대된다. 7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고령 사회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저출산·고령 사회 로드맵은 출산을 장려하기보다는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더라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야

대형 병원 앞 대형 약국 절반, 가루약 조제 거부

서울시 내 상급 종합 병원 인근 대형 약국 대다수가 긴 조제 시간을 이유로 가루약 조제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 문전 약국 가루약 조제 현황 실태 조사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3회 환자 권리 포럼을 주최했다. 이은영 환자권리옴부즈

치매 예방, 글쓰기보다 그림 그리기가 낫다 (연구)

노년기 기억력 증진에 글쓰기보다 그림 그리기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진은 젊은 학부생과 노년층의 두 그룹을 대상으로 명사 단어 30개를 보여준 뒤 기억력을 측정했다. 각 그룹의 참가자는 세 가지 방법으로 단어를 외게 했다. 각각 ▲ 단어를 여러 차례 쓰거나 ▲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 단어가 뜻하는 대상의

6개월 안 된 아기, 엄마 못 알아봐 (연구)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 엄마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주오(中央)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생후 3~8개월 된 아기 14명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 능력을 시험했다. 연구진은 아기에게 엄마의 정면과 측면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의 활동을 근적외선 분광 기법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아동기 어린이들은 쉽게 알아보는 사진임에도

식욕 못 참는 ‘비만 유전자’, 금연도 막는다

비만인 사람은 금연도 어렵다. 정상 체중보다 비만인 사람이 흡연 욕구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콜로라도 의과 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아만다 윌슨 교수팀이 40세서 69세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흡연 중독성을 비교 분석했다. 비만의 기준은 BMI(체질량지수)에 따라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분류했다. 비만인 사람은 흡연에 대한 욕

간암 치료 효율 높이려면 ‘면역 치료제+약물 치료’

간암 치료 시 면역 억제 세포를 조절하는 약제와 면역 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때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암 환자의 치료 후 재발을 예방하는 면역 세포 치료제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CIK)’는 암세포를 신속히 제거해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은 높였다. 하지만 초기가 아니라 이미 많이 진행됐을 때의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

[단독] 비만 치료제 삭센다 쇼크, 현장 감시 없었다

“삭센다요? 호르몬제 맞고 있지만 않으면 처방 가능해요. 너무 인기 좋아서 다음 주에 물량 없을 수도 있어요.” (강남 L 성형외과) “삭센다는 주사로 맞는 식욕 억제제에요. 오셔서 처방받아요.” (강남 S 의원) 강남에 위치한 일선 성형외과 두 곳의 반응이다. 불법 판매와 불법 광고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노

더운 물 목욕이 건강에 좋은 7가지 이유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해 호흡하고,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한다. 이 같은 호흡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땀구멍과 털구멍이 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야 한다. 피부가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쌓인다. 그럴 경우 노폐물의 열과 독이 피부를 가렵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