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요가, 골반 강화해 전립선암 치유 도움

요가가 전립선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 환자가 요가를 하면 방사선 치료로 인한 성이나 비뇨기계와 관련된 증상이 줄어들고 활력을 되찾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방사선 종양학과 연구팀은 방사선 치료를 6~9주간 받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미…

잠 잘수록, 여성의 성욕 증진 효과(연구)

여성의 성욕은 많은 연구자의 관심 주제다. 여성의 성욕을 저해하거나 증진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과거 연구에서는 심리적 질환이나 관계 불만족을 여성의 성욕 저해로 꼽았지만, 수면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171명의 여성을 실험 참가자로 모집했다. 참가자 여성의 절반은 성관계를 나누는 파트너가 최소한 한…

갑상선암은 착한 암?...조기진단 중요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 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다. 최근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빗소리로 귀에 기분 좋은 자극주기

또 한 번의 반가운 봄비 소식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죠.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하고요. 이는 빗소리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소리이기 때문인데요. 적막하고 고요한 것보단 이 같은 백색소음이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단 겁니다. 한 주의 피로가 누적된 금요일,…

한여름도 아닌데..자꾸 흐르는 땀, 이유는?

더워서 흘리는 땀과 달리 식은땀은 큰 더위 없이도 옷이 젖을 정도로 흐르는 땀이다. 이는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단서가 된다. 여성은 폐경기 전후로 호르몬 수치가 급변하면서 식은땀이 난다. 인간생물학연보(Annals of Human B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의 36%가 식은땀을 경험한다. 만약 폐경이 원인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

연인의 질투를 유발하는 사람의 특징(연구)

연인의 질투를 은근히 즐기는 성향의 사람이 있다. 일부러 질투를 유발하고 연인관계 파탄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자기도취에 빠진 나르시시스트들은 파트너가 질투하길 적극적으로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그레고리 토르톨리에(심리학) 교수 연구팀이 개인의 성격과 연인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이…

알레르기 있으면 오히려 일부 암 감소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기침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어떤 특정 물질에 닿으면 알레르기가 생겨 피부가 가렵고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 같은 알레르기의 면역 시스템이 오히려 유방암이나 덜 치명적인 비흑색종 피부암과 같은…

아토피 피부염 아이 "실크 옷 도움 안 돼"(연구)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될까 해 유아에게 부드러운 실크 옷을 입히는 부모가 많지만, 아토피를 진정시키는 데는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PLOS 의학’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의류 소재와 아토피 피부염이 관련 있긴 하지만, 실크 옷을 입는다고 해서 아토피를 개선하는…

키에 따라 잘 걸리는 질환도 다르다?

그동안 발표된 각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조심해야 할 질병에 대해 보도했다. |키 큰 사람| ◆유방암=키가 175cm 이상인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는 미국에서 나온 키와 유방암의 관련성을 연구한 두 가지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키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섬유질 식사로 생기는 장내 미생물, 당뇨병 발병↓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했을 때 많이 생기는 장내 미생물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쿠오피오대학교 연구팀이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만드는 장내 미생물이 ‘인돌프로피온산’이라는 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