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불참 의사도 밝혀

의협 “의대 자율 증원안 수용 못해…회복 가능 기간 1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내놓은 의대 정원 자율 증원 방침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의 50~100% 사이에서 인원수를 정하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의협 비대위는 20일 회의 후 입장문을 통해 “정부 발표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한 결과라고…

한림대의료원 ‘디딤’ 커맨드센터 김영미 파트장

[메디피플 365] 디지털 기술로 환자 돕는 혁신의 길 만든다

"커맨드센터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운영 효율화 및 환자 서비스를 개선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담팀입니다. 파트장은 임상 의료현장부터 행정, 디지털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경계를 넘나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와 환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의 길’을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 잘 쓰일…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 변함없어

의대교수들 “예정대로 25일부터 사직…외래 진료도 재조정”

의대 교수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이달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에 돌입한다. 진료시간도 외래·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19일 저녁 회의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숫자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줄이는 것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과학적 기반에서 최소라고 주장해오던 의대 2000명 증원의…

의대 증원 규모 최대 50% 까지 감축 가능...의료계 "전공의 수련 개선 함께 논의해야"

의대 증원 감축에도 전공의 복귀 불투명… “원점 재논의 해야”

정부의 '의대 증원 유연책' 발표로 증원 2000명 중 최대 1000명까지 감축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 변경에도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결국 '제자리걸음'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원이 확대된 32개 의대 중 희망할 시 증원된…

대통령 의료개혁특위, 내주 첫 회의…위원장 등 명단 미공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가 다음 주(21~27일) 발족한다.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정부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특위를 발족하고 다음 주 첫 회의를 개최한다"면서 "이를 통해 의료개혁 쟁점 과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

한 총리 "최대 50%까지 증원수 자율조정케"... 대학들 4월 말까지 2년치 모집안 확정해야

의대 증원수 1000명까지 줄까?…정부 “보름 내 조정안 제출해라”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에서 한발 물러섰다.  앞서 18일 국립대 6곳이 제안한 증원 규모 일부 조정안을 수용한 것이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특별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증원 대상인)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속보] 의대증원 감축 조정…32개 의대 50~100% 자율 모집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종전 연 2000명에서 최대 1000명 감축할 수 있도록 국립대 6곳의 자발적 증원 감축 제안을 수용했다. 1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특별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대상인)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현영 의원실 정책 토론회...의료계 ‘원점 재논의‘ 재강조

“숫자 놀이론 전공의 복귀 불가”…국립의대 자발 감축에도 비관 전망

국립대 6곳이 의대 증원을 자발적으로 감축하겠다는 제안을 하며 정부의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이 관측된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이는 단순한 '숫자놀이'라고 비판하며 전공의 복귀를 위해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수련 환경 개선을 재차 강조했다. 19일 신현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면담

의협 차기회장 임현택, 세계의사회 만난다…의대 증원 현실 고발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임현택 당선인이 세계의사회(WMA)와 만난다. 앞서 의대 교수·전공의 등이 WMA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부당성을 알리고 지지와 연대를 촉구한 바 있다. 18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과 WMA 루자인 알코드마니 회장이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면담을 갖는다. 현장에는 두 사람 말고도 △의협 김택우…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 '격리→관심' 단계로 하향

‘4년 3개월’ 코로나19 사태 종료…5월 병원서도 NO마스크

4년 3개월만에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결한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를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데 따라서다.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영미 질병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단계를 2단계 하향하기로 결정했다.…